복음목회동지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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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목회동지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회하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04.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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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회장에 평화교회 이종호 목사 추대
지난 7일 월례회 열고 폭넓은 목회지원 다짐
이종호 목사(평화교회)
이종호 목사(평화교회)

복음목회동지회 신임 대표회장에 평화교회 이종호 목사(사진)가 추대됐다.

목회자들의 성경세미나와 현장 사역을 돕기 위해 30여년 전에 설립된 복음목회동지회는 지난 2월 신년하례식과 총회를 개최하고 이종호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부회장에 큰사랑교회 송화섭 목사, 영광교회 유영삼 목사를 선출했다. 

지난 7일 위례명성교회에서 열린 월례회에서는 부회장에 위례명성교회 백대현 목사를 추대하는 등 임원 조직을 보강하고 선후배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총무 임요한 목사의 사회로 열린 월례회는 부회장 유영삼 목사의 기도에 이어 대표회장 이종호 목사가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고난과 아픔, 기쁨 모두 하나님의 섭리이며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다. 목동회 회원들은 눈물로 헌신하며 기도하는 중에도 웃으며 천국으로 달려갈 수 있는 그런 목회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직전 회장 김연희 목사의 축도로 마친 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한영성경통독 4월 강의와 월례모임 참여 등에 대한 권면이 있었다. 

신임 대표회장 이종호 목사는 “목동회는 선배 목회자들이 후배들에게 목회 노하우와 다양한 협력을 위해 만든 순수한 모임”이라며 “특별히 성경세미나를 통해 성경의 맥을 잡고 모호한 성구 해석을 제공하는 등 목회자들이 게을리 하기 쉬운 성경공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특히 “목회 현장은 물론이고 선교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성경공부 교재를 후배들과 나누고 있으며, 목회 고민을 해결하는 다양한 솔루션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음목회동지회는 백석신학 출신 선배들이 후배 목회자들을 이끌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됐다. 지금도 젊은 목회자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많은 목회자료를 제공받고 있다. 목동회는 코로나로 중단된 미주지역 세미나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다시 준비하며 본격적인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편, 올해 새로 선임된 임원 조직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이종호 △부회장:송화섭, 유영삼, 백대현 △총무:임요한 △서기:함석종 △회계:이호준 목사. 

복음목회동지회 4월 월례회가 지난 7일 위례명성교회에서 개최됐으며, 성경 중심의 목회에 더욱 매진하는 2022년을 보내기로 다짐했다.
복음목회동지회 4월 월례회가 지난 7일 위례명성교회에서 개최됐으며, 성경 중심의 목회에 더욱 매진하는 2022년을 보내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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