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부활의 기쁨, 온 세상에 전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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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의 기쁨, 온 세상에 전파합니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4.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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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인선교회, ‘2022 부활의 기쁨展’ 열려

부활절을 앞두고, 그리스도인을 비롯해 전쟁으로 절망하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로하고 예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알리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한국미술인선교회 주최로 ‘2022 부활의 기쁨展’이 6~12일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3관에서 열렸다.
한국미술인선교회 주최로 ‘2022 부활의 기쁨展’이 6~12일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3관에서 열렸다.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정두옥) 주최로 ‘2022 부활의 기쁨展’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3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후에는 서초호민교회 갤러리에서 한 달간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정두옥 회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부활의 소망이 간절한 시기”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부활을 드러내고, 부활의 소식이 기독교인들만의 기쁨이 아니라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임을 드러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에는 한국미술인선교회 임원진 강진주, 계명혜, 명정화, 소희윤, 손윤선, 송유리, 신혜정, 심유림, 안태이, 이기선, 이미정, 이민영, 전경선, 정두옥, 최명원, 최은정, David Hanif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수익금 일부는 전쟁으로 삶이 무너지고 고통당하는 우크라이나 돕기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정 회장은 “전쟁으로 공포와 절망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부활의 산 소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특별히 이번 전시회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고 전했다.

한국미술인선교회 부회장이자 염색공예가로 활동 중인 강진주 작가는 ‘은총의 숲’이라는 작품을 통해 이 땅의 상처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숲에 들어가 치유를 받고 회복을 얻길 바라는 마음을 녹여냈다.

강 작가는 “생명이 태동하는 봄, 꽃이 만발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특수원단을 제작해 염색했다. 아름다운 숲에서 일곱 마리의 새가 찬양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평안함으로 회복과 쉼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으로 정두옥 회장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죄로 말미암아 끊어졌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의 사건을 통해 회복됐다. 지금은 절망 중에 있지만, 분명히 희망은 올 것”이라며, 부활의 기쁨을 알리는 전시회가 되길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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