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주년 기념사업 ‘충남노회’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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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주년 기념사업 ‘충남노회’ 모범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04.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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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원들 마음 모아 기념사업 540만원 헌금
“자부심으로 참여하여 백석의 위상 높일 것”

총회설립 45주년 기념사업에 충남노회 노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충남노회장 온재천 목사

지난달 28일 540만원의 헌금을 총회로 보내온 것. 노회 단위로 45주년 헌금에 참여한 것은 충남노회가 처음이다. 

노회장 온재천 목사(사진)는 “증경노회장들 중심으로 노회에 속한 교회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교회 단위 참여도 있지만 우리 노회가 45주년 기념사업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한다는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면서 “다른 노회에도 선한 영향력이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노회는 총회가 하는 일에 항상 앞장서 참여해왔다. 노회가 속한 지역인 ‘충남’에 백석대학교가 있기 때문이다. 온재천 목사는 “충남지역 교회들은 백석대학교와 함께 한다는 마음이 크다. 학교와 더불어 성장해왔고, 백석대학교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교회들의 목회에도 큰 도움이 됐다. 누가 노회장이 되건 충남노회는 학교와 총회의 일이라면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45주년 기념사업에 대해서는 “아직 현장 교회들이 체감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지난 45년간 놀라운 역사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은혜를 기억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전국에 속한 교회 전체가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목회에 더욱 유익이 되고 백석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념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충남노회는 노회 산하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45주년 기념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팬데믹이 가라앉으면서 각종 행사들이 다시 기지개를 켜는 상황에서 충남노회가 모범적으로 백석총회의 기념사업에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온재천 목사는 “총회의 일이 잘 되기 위해서는 노회단위의 참여와 독려가 중요하다”며 “충남노회를 비롯해 백석을 사랑하는 모든 노회들이 45주년 기념사업에 물심양면 협력하여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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