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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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2.04.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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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주님의 약속 / 시편 91:14~16 / 찬송: 303장

사람은 관계와 약속 가운데 살아갑니다. 관계를 갖는 것은 신뢰 곧 약속을 어떻게 지키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과 관계는 관계의 불완전, 신뢰의 불안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은 연약하고 부족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필연적입니다. 그것은 절대자의 약속이기에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의 말씀의 약속을 성취하시는 것을 역사를 통해 보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하심을 통해 보게 하시며, 다시 오심으로 그 약속의 성취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는 역사가운데 그 약속의 성취는 오늘의 현실가운데 증명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본문 14절) 이 말씀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왜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가장 쉽게 요약하면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일용할 양식을 허락하며, 나의 존재의 근원이시며, 대속하심과 구원의 은혜 안에 화목케 하시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회복하심입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롬8:15)

•오늘의 기도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의 울타리 안에서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신만섭 목사 / 서암제일교회

 

화요일 / 고난을 두려워 말라! / 시편 119:71 / 찬송: 338장

성도는 고난당할 때 무릎을 꿇고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고난의 길목에 나타나는 구원의 길이요, 줄입니다. 성도는 이런 간구를 통해 신앙이 성장하고 성숙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고난이 없으면 좋겠지만 시련과 고통은 우리로 하여금 경건에 눈을 뜨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고 마태복음 6장25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가치관을 올바로 세우라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영혼을 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세상의 자랑을 추구합니다.

사람들은 경건한 생활에 우선을 두지 않고 부귀, 영화, 공명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고난을 당하면 “아, 그게 아니구나!”하고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시편 119편 71절에 시편기자도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고난을 당해 부르짖을 때 그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과정을 통해 어디에서 와서 무엇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지 알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중심의 가치관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주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게 하옵소서!

백대현 목사 / 위례명성교회

 

수요일 / 주님의 중보기도 / 요한복음 17:1∼19 / 찬송: 391장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제자들에게서 떠나셔야 하는 예수님은 세상에 남겨진 제자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중보기도하는 본문입니다. 주님의 중보기도는 단순히 제자들에게만 제한 된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기도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어떤 기도를 하셨을까요?

첫째는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되 예수 안에서 하나되는 것은 주님의 간절한 뜻입니다.

둘째는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가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위해 기도하는 주님의 기도 응답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삶이란 죄와 구별된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잘 살기를 중보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믿고 복음의 진리안에서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기대합니다. 주님의 강력한 기도는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간절한 중보기도에 힘을 얻어 세상 속에서 거룩하게 구별된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여전히 쉬지 않고 우리를 위하여 중보기도하시는 주님을 믿고 세상과 싸워 승리하는 거룩한 주의 백성 되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우철 목사 / 율전교회

 

목요일 /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라 / 요한일서 5:1~5 / 찬송: 327장

가정의 실패나 불행, 슬픔이나 고통의 원인을 찾아보면 영혼의 실패 때문임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한은 그리스도인을 가리켜 하나님께로서 난 자라고 구별되게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라는 의미는 첫째는 내적인 변화를 말합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셋째는 삶의 변화가 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사람은 빛에 거합니다. 온전하게 살아갑니다.

오늘날 이 시대는 사람들의 생각이 타락하고 믿음이 부패한 시대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속에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온갖 영적인 유혹과 핍박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까? 이 세상에 살고 있을지라도 그 세상에 속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사는 방법이 다른 사람들입니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이 소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으로 만족하고 그분이 공급하시는 힘에 의해서 사는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께로 난 자들인 성도입니다.

우리의 가정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이기는 것도 그 말씀을 근거로 한 믿음입니다. 우리의 가족들이 말씀에 굳게 서도록 말씀을 듣고 깨닫는 일에 열심을 내십시오. 그리고 오직 믿음으로 사는 가정을 만드십시오.

•오늘의 기도

세상의 유혹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홍승훈 목사 / 금산평안교회

 

금요일 /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라 / 누가복음 3:21~22 / 찬송: 254장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첫째, 하늘이 열렸습니다. “하늘이 열렸다”는 말씀은 하나님과 그 동안 막혔던 관계가 회복되고 교통이 시작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례를 받는 것은 ‘이제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겠다’는 결단이며 ‘하나님의 자녀로 인침을 받는 거룩한 예식’입니다.

둘째,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렸습니다. 이것도 역시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가 이루어지고 인격적인 관계가 시작된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님 위에 내려왔다는 것은 성령을 비둘기로 표현한 것입니다.

셋째, 하늘로부터 음성이 들렸습니다.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는 음성이었습니다. 성자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이요,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들이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온 것은, 변화산 위에서도 있었던 일입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마 17:5)는 소리였습니다. 또한 고난 주간에도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요 12:28)는 하늘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께서 확증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내 뜻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조성호 목사 / 열린문교회

 

토요일 / 나를 인도하시는 축복의 길을 찾아라 / 창세기 24:27 / 찬송: 308장

사람은 모두가 자기의 인생길이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길 속에는 저마다의 애절한 사연들이 담겨져 있어서 고통과 시련의 속내를 다 알 수가 없습니다. 찬송가 308장 ‘내 평생 살아온 길’ 가사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고백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길이라는 원어는 ‘데레크’입니다. ‘데레크’는 도로, 태도, 방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문을 통과하여 지혜롭게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 겸손하게 자신을 비우고 생명의 말씀을 따라가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혀 길이 없던 곳에 사람이 계속 다녀서 잘 닦여진 길을 말합니다. 마치 숲에 길이 없어도 사람들이 자주 다니면 오솔길이 생겨 뒤에 오는 사람들이 평탄하게 걷는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인생의 길이 되셨습니다. 사람의 앞길은 아무도 모르며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무작정 살아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길을 몰라 방황하며 미로처럼 복잡하고 막다른 길에 들어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명의 길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인도하시는 축복의 길을 예비하셨습니다. 평생토록 따라가야 할 길은 바로 예수입니다. 만약 잘못된 길로 들어서 방황하고 있다면 빨리 돌이키시기 바랍니다. 예수만이 영적인 길, 그 인생길을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축복의 길을 찾아 남은 생애가 더욱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어두운 방황의 인생길에서 돌이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을 믿고 행복한 삶이 되게 하소서.

최 선 목사 / 세계로부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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