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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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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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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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선한 역사의 중심에서 / 마태복음 7:13~14 / 찬송: 302장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보는 역사는 시간과 영원에 잇대어 있으며 마지막은 영원(천국과 지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 역사 속에서 크게 두 가지의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무질서한 세계의 모습입니다. 사탄의 의해 지배받고 있는 악하고, 어둡고, 혼돈된 역사를 말합니다. 반면에 정의와 평화로 사랑의 세계를 세우고자 하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구원의 역사의 모습입니다. 이것은 주님 오실 때까지 영적 전쟁을 하며 계속될 것입니다. 본문은 그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넓은 길은 편할 수 있습니다. 선택의 폭이 넓을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편리주의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래서 불편한 것을 싫어합니다. 누군가에 의해 통제되고 관리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교회를 멀리하고, 성경을 멀리함으로 결국은 하나님과 멀어지는 넓은 길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넓은 문, 넓은 길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좁은 문, 좁은 길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의해 통제되고, 관리돼야합니다. 그러나 그 길이 생명의 길이요, 영생의 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과 동행함의 좁은 길이 행복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에 주인공으로 오늘도 선한 열매 풍성하게 맺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도 나를 통제하시고 다스려 주옵소서.

신만섭 목사 / 서암제일교회

 

화요일 / 하나님과의 기초 관계를 점검하라! / 여호수아 5:10~15 / 찬송: 190장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승리를 누리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믿음으로 예수님 안에서 십자가 부활 승천의 혜택을 입게 됩니다. 구약에서 가나안의 축복은 ‘기업으로 받은 땅’이지만 신약에서 가나안의 축복은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만큼 받는 축복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가나안의 여리고 성을 점령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과의 기초 관계를 점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풀리지 않을 것 같은 큰 문제, 인생의 고난 가운데 먼저 3가지 하나님과의 기초 관계를 점검할 때 그 문제가 기회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첫 번째는 할례를 행하라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보다 내가 더 의존 하는 것을 잘라버리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유월절을 지키라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심판의 때에라도 피의 복음을 적용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회개한다는 것은 우리 삶이 아직도 하나님 은혜 아래 있다는 고백입니다.

마지막으로 신발을 벗으라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나의 기득권, 주권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주권을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오늘 본문처럼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신 성령님이 나를 도와 영권 물권 인권의 축복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예배가 우선 되는 피의 복음을 내 삶에 적용시키고 주권이 내가 아닌 하나님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그분께 코드 맞추며 살게 하옵소서 .

백대현 목사 / 위례명성교회

 

수요일 / 세상을 이긴 십자가 / 요한복음 16:33 / 찬송: 412장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에게 가장 먼저 어떤 생각을 하게 할까요?

아픔과 슬픔, 고통과 처절함으로 다가 올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는 우리에게 죄책감이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기 위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본문에서는 예수님께서 평안을 누리기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단순히 위로를 전하기 위한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는 죄책감으로 두려워 떨고 있는 우리에게 세상에서 알 수 없는, 그리고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시는 주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가능할까요?

세상은 우리를 달콤한 평안으로 유혹하지만 그 결과는 언제나 두려움과 고통으로 되돌려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세상을 주목하는 이유는 달콤함 때문입니다. 달콤함이 영원할 것 같기에 또 다시 주목하게 됩니다. 그러나 세상이 주는 달콤함으로 영원할 수 없으며 그 결과는 우리를 죽음으로 인도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십자가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주님 안에 머물 수 있도록 합법적인 근거가 됨을 잊지 말고 눈을 들어 십자가만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묵상하는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십자가는 나만을 사랑하기 위한 주님의 은혜이며 사랑이었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소서.

이우철 목사 / 율전교회

 

목요일 / 순차적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 사도행전 8:26~40 / 찬송: 327장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어떨 때는 삶에서 행동을 결정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오늘 빌립이 그렇습니다. 빌립의 설교를 사마리아 성에 있는 사람이 다 듣고, 은혜를 받았으며. 더러운 귀신을 명하자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아서 큰 기쁨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역의 열매가 풍성하고, 부흥이 있고, 신나게 사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성령님께서 갑자기 광야로 가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잘 되고 있고, 부흥하고 있는데 엉뚱한 데로 가라는 것입니다. 보통 잘 되는 곳을 떠나서 힘든 곳으로 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가라고 명한 길은 내가 원치 않아도 순종해야 신앙입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원치 않은 곳으로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신앙의 본질은 내가 원치 않지만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종할 때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통하여 위대한 역사를 이루시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순종하는 성도에게는 순종한 그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순종 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약속의 은혜를 받았고 요셉이 순종의 자리에서 그의 꿈을 이루는 은혜를 받았듯이 오늘 하나님은 순종의 자리에 있는 성도들을 통하여 주의 역사를 이루고 계십니다. 이 시대 순종의 자리에서 순차적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역사 주역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순종의 자리에 서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홍승훈 목사 / 금산평안교회

 

금요일 /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 / 요한복음 4:13~19 / 찬송: 526장

사마리아 수가성에 한 여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여인을 괴롭히는 것은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이었습니다.

어디 진실로 나를 받아줄 사람은 없을까? 내 아픔을 이해하고 내 눈물을 닦아 줄 사람은 없을까? 여인은 자신의 갈증을 해결하기 위하여 많은 것들을 찾아 방황했습니다. 쾌락을 찾았으며, 물질을 추구하였으며, 인생을 풍요하게 채워 줄 지식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추구했던 모든 것들은 그 어느 것도 영원하지 않았습니다. 소유하면 소유할수록 더욱 갈급함이 커지는 것들뿐이었습니다. 여인은 어떻게 그 깊은 상처를 치유 받고, 끝없는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을까요?

예수님이 여인에게 생명의 말씀을 들려 주셨습니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예수님을 만나 여인의 목마름이 해결되었습니다. 예수님과 대화하고, 말씀을 듣고, 그 분 앞에 자신의 지치고 곤한 삶을 내려놓음으로서 과거를 치유 받고, 오늘이 기쁨과 감사로 변하였으며 미래가 밝아졌습니다. 예수님이 들려주신 말씀이 여인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고 회복시켜서 구원에 이르게 하는 영원한 생명수가 된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고치시고 회복시켜 구원하시는 주님 앞으로 나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수를 마시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조성호 목사 / 열린문교회

 

토요일 / 변하지 않는 진리이신 예수 / 요한복음 14:6 / 찬송: 93장

지금도 인생을 방황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 철학에 사로잡혀 그릇된 사상을 추종하며 어두운 영에 붙잡혀서 고집을 내려놓지 않고 살아갑니다. 계속해서 고집스런 삶을 영위한다면 그들에겐 미래가 없습니다.

생명과 진리와 부활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 앞으로 가는 것입니다. 예언의 완성이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서 변하지 않는 유일한 진리입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구원의 사역을 완수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진리이므로 절대로 변함이 없습니다.

진리는 처음과 중간과 마지막이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주만물을 시작하셨고 마지막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완성하심으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진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가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그 진리를 따르지 않는 것은 결국 영원한 죽음의 길로 가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처음과 나중 되시는 예수가 알파와 오메가임을 믿고 나의 중심에 진리를 소유하므로 어떠한 고난과 환경의 변화가 있다하여도 오직 진리이시고 길이며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멋진 인생을 걸어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인생을 방황하며 살아가지 말고 오직 생명과 길이며 변함없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고 승리하며 살게 하소서.

최 선 목사 / 세계로부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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