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공격 전쟁 만행 즉각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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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격 전쟁 만행 즉각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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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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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한 이후 지난 3월 15일까지 최소 2,300여 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한다. 불법적인 전쟁도 용서받을 수 없지만 민간인을 겨냥한 공습은 범죄 행위다. 즉각 중단돼야 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응당 책임을 져야 한다.

전쟁의 참화 속에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당하고 있는 피해는 국제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러시아가 어린이를 비롯해 수백 명의 민간인이 대피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한 극장을 폭격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이곳 피란민들은 러시아군의 공습을 막기 위해 극장 앞뒤 공터에 러시아어로 ‘어린이’라는 글자를 크게 써 놨지만 참극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의회 관계자들은 “평화로운 도시와 주민들을 파괴하고 있는 러시아 침략자들의 잔혹함을 묘사할 수 있는 단어를 찾는 건 불가능하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푸틴에 맞서려면 국제사회의 압박과 연대가 강화돼야 한다. 어린이마저 무차별 공격하는 러시아의 야만적 범죄를 속히 막아야 한다. 한국 및 세계교회도 연대하여 전쟁 종식을 위해 기도하면서 지속적으로 중재에 나서야 할 것이다. 특히 힘없는 어린이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전 세계 교회가 기도의 힘을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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