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연합회, 오는 6월 50주년 기념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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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연합회, 오는 6월 50주년 기념행사 연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2.03.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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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교단파송이사 간담회 개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 목사)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61650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

군선교연합회는 지난 7일 교단파송이사 간담회를 열고 50주년 기념행사 기획을 포함한 안건을 논의했다.

군선교연합회 설립 5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616일 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원로목사로 있는 명성교회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군선교 50, 미래 100년을 열다를 주제로 약 3천 명의 군선교 관계자들과 한국교회, 현역 및 예비역 군인들이 운집하는 대규모 집회로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1부 행사는 50년 이라는 숫자가 상징하는 희년 기념예배로 드려진다. 2부는 지난 50년 군선교 역사를 되돌아보며 군 복음화를 위해 삶을 바친 유공자를 선정해 격려하고 포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3부 비전 선포식에서는 청년 선교의 미래인 군선교 향후 100년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미래 선교 전략을 논의하게 된다.

준비위원회는 이사장단과 군종목사 파송 교단, 현역군종목사단, 민간 군선교사, 전국지회, 유관기관, 후원회원, 후원교회에서 선정된 인원으로 구성된다. 준비위 조직이 완료되면 곧 이어 발족식과 준비회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군선교연합회는 이날 교단 파송 이사들에게 교단장 및 교단 인원들의 50주년 기념 행사 참석을 포함해 교단장 50주년 영상 축하인사, 군선교 스튜디오 조성 등 사안에 협조를 부탁했다.

오는 47일 여전도회관에서 열리는 제51차 정기총회 준비도 논의됐다. 정기총회에는 약 200명 내외의 인원이 참석해 2021년 군선교 사업 결과 및 회계 결산보고, 2022년 주요사업 계획 및 예산() 보고, 법인이사, 감사 선임 등의 안건이 다뤄지게 된다.

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는 군선교연합회는 2022년 조직개편을 통해 선교팀은 교구 선교팀으로, 홍보팀은 미디어홍보팀으로 조직을 개편해 내실을 다졌다“50주년 기념행사와 정기총회에 10개 교단 총회장님과 파송이사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현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비전 2030 사역에 대한 교단들의 협조도 부탁했다. 군에서 교회에 다녔던 장병들이 전역 후 신앙생활을 이어가 한국교회에 정착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인 비전 2030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선 전역 장병들을 안심하고 맡길 만한 거점교회 선정이 필수적이다.

현재 거점교회는 교단별로 기성 23, 기장 12, 기하성 15, 침례 41, 통합 51곳 등 142곳이 등록된 상황이다. 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는 청년 공동체가 있고 청년 전담 사역자가 있으며 군선교 비전 2030에 적극 동참할 강한 의지가 있는 교회라면 거점교회가 될 수 있다장병들을 위한 거점교회 선정에 교단들이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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