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캠페인] 우크라이나-산불 돕기 성금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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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캠페인] 우크라이나-산불 돕기 성금 답지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2.03.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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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현 총회장 솔선수범 … 성도들도 한마음
영안교회, 송촌장로교회 등 주일헌금 보내와
총회장 장종현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가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과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교단 차원의 모금을 시작한 가운데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2천만원, 영안교회(양병희 목사)가 2천만원, 송촌장로교회(박경배 목사)가 1천500만원, 서울백석대학교회(곽인섭 목사)가 1천만원, 천안백석대학교회(공규석 목사)가 600만원, 푸른교회(강현선 목사)가 200만원, 백석예술대학교 윤미란 총장이 100만원의 성금을 보내왔다. 

장종현 총회장은 “국내외 고난의 현장에 백석인들의 기도와 정성이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선한 뜻과 계획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나님께 무릎 꿇는 순종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는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러시아는 전쟁을 즉각 중단하고 평화적인 해결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목사는 “산불 피해 등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수난을 당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목격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겸손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사순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주일 모아진 헌금을 보내온 송촌장로교회 박경배 목사는 “6.25 때 우리나라는 세계 여러 국가의 도움을 받아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었다. 우크라이나도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일어서면 좋겠다”면서 산불 피해지역에도 함께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 직후 대전지역 피해 상가와 교회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선 송촌장로교회 성도들은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이웃사랑의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박 목사는 “많지 않지만 정말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백석대학교회 곽인섭 목사는 “우리 교회 이창렬 집사님(사모 김정주 권사) 가정이 기도 중에 우크라이나를 돕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1천만원을 헌금하셨고 총회를 통해 기부하게 됐다”며 마음을 보내준 이창렬 집사 가정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천안백석대학교회 공규석 목사도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되찾고, 산불 피해 주민들이 새로운 희망으로 일어서길 바란다”며 “개혁주의생명신학 나눔운동 성도들과 함께 기도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782701-04-064590(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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