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설교] 천국 소망을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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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설교] 천국 소망을 회복하자
  • 황승선 목사
  • 승인 2022.03.2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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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선 목사/태국KCM선교센터

| 요한복음 14:1

오늘 우리는 코로나19 사태와 수많은 시련을 겪고 살아갑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많은 근심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오셔서 말씀하기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도다” 하시며 큰 위로를 주십니다.

오늘 우리의 삶과 생활 속에 필요한 것은 평안과 위로입니다. 내 아버지의 집이 어디입니까? 바로 우리가 믿고 소원하는 영원한 안식의 나라 천국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천국이 없다면 세상 누구보다 근심과 걱정 속에 살 수밖에 없지만 우리에게는 천국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마지막 승천하시며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친히 말씀하시고 늘 교통하시는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를 이끄시고 어려움을 견디게 하시고 결국 승리하게 하시고 소망이 되게 하십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면 험한 세상을 살아갈 때에 신앙과 불신앙을 분별하게 하시고 하늘에 속한 것과 영에 속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 속에 아직도 메어 있습니다. 터널이 깊으면 결국은 빛이 보입니다. 이제 우리는 컴컴하고 절망적인 것만 같은 어두움에서 한줄기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육신의 정욕과 세상 명예와 거짓과 갈등과 미움과 세상에 쓸모없는 것들을 위해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지난 수년간 예기치 않은 코로나19를 통해 무엇이 중요한가를 깨달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고 고백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십자가에 내려놓지 않고는 믿음의 삶을 살아 갈 수 없습니다. 제가 사역하는 선교 현장에서의 삶은 오직 희생과 봉사입니다

우리는 지금 성령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이보다 더 어려운 시기에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은 우리를 믿음 안에 순종하게 하십니다. 성령은 우리를 어려움 속에서 견디게 하십니다. 성령은 우리를 행하게 하시는 소망입니다. 성령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천국을 보게 하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큰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천국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빛이고 희망입니다. 천국은 지금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고 마지막 시대의 소망인 것입니다.

천국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믿음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그동안 많은 시간 절망과 근심 속에 살아왔습니다. 성령과 함께 교통하는 삶을 통해 은혜와 천국을 체험하시고, 이 땅에 구원받지 못한 수많은 영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천국을 전하는 복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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