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통해 예배와 일상의 회복 이루기를”
상태바
“기도를 통해 예배와 일상의 회복 이루기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3.14 0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신총회, ‘예배와 일상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기도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 주최로 ‘예배와 일상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기도회’가 지난 4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소재 호산나교회(담임:유진소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와 일상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기도회’는 합신총회 임원과 총회 산하 교회가 함께 코로나19라는 비상한 상황 속에서 매월 노회별로 순회하며 예배와 일상의 역동성 회복을 간구하는 시간이다.

호산나교회 찬양팀의 인도로 시작된 기도회는 총회 서기 허성철 목사(인천서문교회)의 사회와 부산노회 정제기 목사(부산영화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총회장 김원광 목사(중계충성교회)가 ‘시각이 달라져야 승리합니다’(사사기 6:11~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원광 목사는 “하나님께서 합신총회와 교회를 아름답게 사용하여 주셔서, 한국교회에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밤 기도회를 통해 주의 평화가 임하시고 회복의 기적, 치유의 기적, 용기와 희망을 얻는 우리 모두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하나님께서 기드온의 호칭을 바꾸어 주셨듯이, 우리의 정체성을 바꾸어 주셨다. 이미 가지고 있는 능력을 보게 하셨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깨우쳐 주셨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쭉정이는 날아가고 알곡만 남아 추수되는 시간에 이르렀다”며 “이제 한국교회와 합신교회가 어떤 결실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함께 기도할 때 하나님이 한국교회를 주도하는 새로운 역사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기도회에서는 개인과 가정, 교회와 국가 위정자들을 위해 각 4가지 기도 제목을 놓고 뜨겁게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병준 장로(호산나교회)의 헌금기도와 부산노회장 유진소 목사의 축도로 약 90분간 진행된 2022년 3월 연합기도회가 마쳤다.

한편 이날 기도회를 통해 모인 헌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회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