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깃발’로 예수 부활의 기쁨 온 누리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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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깃발’로 예수 부활의 기쁨 온 누리에 전파”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3.1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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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청현재이, ‘제11회 부활절 말씀깃발전’ 개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기쁨의 묵상하는 사순절, ‘말씀깃발’을 통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온 누리에 전파하는 것은 어떨까.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시기,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4:2)’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을 실천하기 위한 범기독교적 말씀 문화 캠페인이 마련됐다.

2022년 청현재이가 ‘제11회 부활절 말씀깃발전’ 을 개최한다.
2022년 청현재이가 ‘제11회 부활절 말씀깃발전’ 을 개최한다.

비영리 말씀선교단체인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대표:임동규)가 2022년 사순절과 부활절을 맞아 ‘제11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을 3월 6일부터 4월 17까지 진행한다.

‘말씀깃발’은 마태복음과 시편 속 예수님의 마지막 생애에 대한 말씀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했으며, 깃발 디자인은 청현재이 문화선교회 소속 작가 및 선교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고, ‘오직 성경’이라는 종교개혁 정신으로 돌아가 한국교회의 어려움을 말씀으로 회복하자는 목적에서다.

청현재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부활절은 우리 모두에게 소망의 날이자 축복의 날”이라며,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으로 삼고 붙잡을 때 어려운 환란의 시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말씀깃발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부활절 말씀깃발전’은 기독교 대표 절기 중 하나인 부활절에 국민들과 함께 예수 부활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교회와 단체의 건물에 캘리그라피로 표현된 ‘말씀깃발’을 거는 캠페인이다.

청현재이 임동규 대표는 “3.1절과 같은 국경일에는 거리와 집집마다 태극기가 걸리고, 석가탄신일에는 거리마다 연등이 걸리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범국민적으로 진행한다. 그러나 기독교의 최대 축일인 부활절은 그저 교회 안에서 달걀을 나누는 정도의 작은 행사로 여겨져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는 청현재이를 통해 예수 부활의 소식과 기쁨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는 범 기독교적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 가게 하셨다”며 ‘말씀깃발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말씀깃발전’은 하나님이 청현재이에 주신 사명이라 생각하며 지금껏 수많은 어려운 상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어올 수 있었다”면서 “오직 믿음으로, 오직 말씀으로, 오직 은혜로 말씀깃발전 행사를 지켜 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말씀깃발전’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회차에는 3,000여 교회가 참여할 정도로 매회 말씀깃발전에 동참하는 교회가 증가하는 추세였다. 9회와 10회차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여하는 교회가 다소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번에 열리는 제11회 말씀깃발전에는 코로나 시국 이전에 참여했던 3,000여 교회 이상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현재이는 “온 국민들이 부활절의 의미와 기간을 상기하고, 코로나로 침체돼 있는 모든 상황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이겨낼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실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진정한 위로가 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활절 말씀깃발전’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교회와 단체는 ‘청현재이 문화선교회 홈페이지’(www.cjcm.co.kr)에서 100여 개의 부활말씀 깃발과 부활 메시지 깃발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운받은 ‘말씀 깃발’은 현수막 업체에 의뢰를 받아 건물 내외에 설치하거나 가로등 배너로 설치 가능하다. 청현재이에서 제공하는 말씀 깃발데이터는 데이터 그대로의 출력 및 사이즈 변환은 가능하지만, 상업적 목적 또는 일부 필요에 의해 이미지를 변형, 훼손해 사용하는 것은 금하고 있다.

청현재이는 “말씀깃발을 설치한 후, 청현재이 말씀깃발전 포토게시판에 말씀깃발 설치사진과 교회명, 설치 후기를 올려달라”며, “더욱 많은 교회가 참고해 ‘말씀깃발전’에 동참하고 말씀으로 하나되는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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