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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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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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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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 마태복음 8:5~13 / 찬송: 204장

책 중에 가장 중요하고 가치 있는 책은 바로 성경입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구원에 이르는 지혜와 교훈을 담고 있으며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주시는 것이 바로 성경이기에 성경을 가까이하고 많이 읽어야 합니다(딤후 3:15~17).

본문 8절에 백부장은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공간을 초월한 말씀이요, 시간을 초월한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수천여년의 역사의 열매를 담고 있고, 그리고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여 지금 우리 가운데, 그리고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변하지 아니하고 성취하심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약속의 말씀은 활력으로 증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 말씀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말씀의 능력도, 그 말씀의 지혜와 지식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말씀이 말씀되기 위한 믿음의 고백과 더불어 행동, 즉 순종하는 것입니다.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리하면 이루어 지리이다’라는 신앙의 고백으로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의 말씀의 능력과 에너지로 구원의 착한 열매를 맺으며 삶에 감사의 은혜로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그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옵소서!

신만섭 목사 / 서암제일교회

 

화요일 / 승리하는 삶을 사는 비결 / 여호수아 1:6~9 / 찬송: 438장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주기로 약속한 땅인 가나안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여호수아에게 특히 두 가지 사항을 강조하시며 명령하십니다. 그것은 마음과 생각입니다.

첫째는 마음을 담대히 하라는 명령입니다. 이것은 눈에 보이는 환경의 포로가 되어 이리저리 요동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의 마음으로 시선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고정시키고 오직 그분께만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환경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말입니다. 전능자 하나님보다 자신이 처한 환경을 크게 여길 때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마는 법입니다.

둘째는 생각을 지키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 새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요구하는 것은 전쟁에 필요한 용맹함이나 전술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겠다는 강하고 담대한 의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사탄이 우리네 믿음과 신앙을 흔들려고 주는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 즉 의심과 두려움, 염려, 원망이 떠나 가버리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눈에 보이는 환경의 포로가 되어 두려워하지 말고 환경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강하고 담대한 믿음의 마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 말씀을 매일 묵상하고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며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합시다.

•오늘의 기도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게 하옵소서.

백대현 목사 / 위례명성교회

 

수요일 / 또 다른 열매를 기대하면서 / 요한복음 15:4~15 / 찬송: 190장

보혜사 진리의 영이 우리에게 오시면 첫째, 죄에 대하여 깨닫게 됩니다.(9절) 죄에 대한 정의는 윤리, 도덕적인 죄가 아니라 예수님이 메시야임을 믿지 않고 살았던 삶이 죄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구원자임을 믿지 않은 죄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 보혜사 진리의 영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 예수의 복음을 믿어 자신이 의로워짐을 깨닫게 됩니다.(10절) 죄에 대하여 깨닫게 된 후 예수를 믿어 의롭다함을 받는 것을 깨닫게 됨은 보혜사 진리의 영이 우리 안에 계시기에 알게 되는 놀라운 축복인 것입니다. 인간의 어떤 행위와 노력으로 자신을 의롭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서 인간은 하나님앞에 겸손할 수 있으며 십자가의 은혜만을 간구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셋째, 세상 임금에 대한 심판이 우리에게는 구원의 날임을 깨닫게 됩니다. 죄에 대하여 깨닫고 오직 예수를 믿어 의롭게 거듭남을 경험할 때 하나님의 최종 심판 날인 세상 임금(사단, 마귀)이 심판 받는 날이 우리에게는 구원의 날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날마다 보혜사 진리의 영이 우리의 삶 가운데 충만할 수 있도록, 그분을 인정하고 환영하며 충만할 수 있도록, 순종하며 기도하는 자의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나 자신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아 내 자신이 죽고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삶 가운데 충만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우철 목사 / 율전교회

 

목요일 /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성도 / 빌립보서 3:12~14 / 찬송: 351장

오늘의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을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성도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의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바울은 오직 푯대만을 바라보고 그 푯대를 잡기위하여 현재의 고난과 어려움에서 승리하는 성도가 되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본문을 통하여 어떤 성도가 푯대를 향하여 달려 나가는 성도인가를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신앙의 경주를 하고 있는 성도임을 잊지 않는 성도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예배가 피곤하다, 설교가 길다, 교회에 사랑이 없다, 등의 이유로 교회를 떠나기도 하고 고난이나 어려움이 있어도 신앙에서 떠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선수가 경기장을 떠나는 것과 같습니다. 이번 북경 올림픽에서 편파판정이다 뭐다 해서 선수들이 올림픽을 포기하고 돌아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금메달은 고사하고 선수 자신의 심리적 타격은 말도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자신이 국가대표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결과 승리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 자신이 하늘나라의 국가대표로 세상이라는 경기장에서 푯대를 향하여 경주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이라는 불공정한 벽이 우리를 막고 반칙이라는 불공정이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국가 대표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들 뒤에는 그들을 응원하는 국민이 있듯이 우리는 함께하시는 성령님이 우리를 응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신앙의 경주를 포기하지 않게 하옵소서.

홍승훈 목사 / 금산평안교회

 

금요일 / 역설의 하나님을 바라보라 / 창세기 22:1~14 / 찬송: 449장

아브라함의 나이 백세에 주신 아들을 번제물로 바치라니 이런 역설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아브라함은 결연한 모습으로 이삭을 데리고 길을 떠납니다. 모리아 산에 도착한 일행은 두 무리로 나누어집니다. 종들은 산 아래에서 주인을 기다립니다. 아브라함은 불과 칼을 들고 이삭은 나무 단을 지고 산으로 오릅니다.

아들을 번제물로 바치려고 가는 길이었기에 참으로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과 이삭은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을 만나는 감동을 안고 다시 내려옵니다. 산 아래서 쉬고 있던 종들은 아브라함과 이삭이 왜 그렇게 감격스러운 모습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설의 비밀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앙의 길에도 두 길이 있습니다. 산 아래는 편안합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하늘의 비밀을 알 수 없고 하나님을 만날 수도 없습니다. 반면에 산에 오르는 길은 많은 고통이 따릅니다. 그러나 그 곳에는 구원과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이 계십니다.

마태복음 7장 13~14절에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와이레의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를 모리아 산으로 부르십니다.

•오늘의 기도

‘여호와이레’의 축복을 받고 승리하는 복된 우리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조성호 목사 / 열린문교회

 

토요일 /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 예수 / 미가 5:2 / 찬송: 85장

구약시대의 왕, 제사장, 선지자들은 기름부음을 받아 사역을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신약시대의 세 가지 의미를 갖추고 계신 분이 메시아이며 그리스도입니다. 구원자 메시야가 태어날 베들레헴 에브라다는 예루살렘 남방 7km 지점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에브라다는 ‘곡물의 땅’이란 뜻으로 베들레헴의 옛 지명이기도 하며 메시야의 초림과 출생지로 예언되었습니다.

특히 베들레헴은 집과 떡이라는 단어가 합성된 것이고 레헴은 모태라는 뜻으로 떡집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베들레헴은 영적인 양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장소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날 것을 미가 선지자가 예언하였습니다. 요한복음 6장 35절에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이 구원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예수입니다.

메시아는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위엄을 가지고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습니다. 평강의 왕 예수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서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한 섭리로 오셨기 때문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벽한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믿어야합니다.

•오늘의 기도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으며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영생의 길을 걷게 하소서.

최 선 목사 / 세계로부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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