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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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2.03.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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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아름다운 신앙고백! / 마태복음 8:5~13 / 찬송: 370장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 14명이 등록하였습니다. 후보들은 국민 앞에 엎드려 어떻게 하든 한 표라도 더 얻기를 바라며 여러 가지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공약(公約)들이 공약(空約)으로 변질되지 아니하고, 선거 때처럼 국민 앞에 엎드렸던 그 모습이 변하지 아니하고 국민을 배신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본문에 백부장과 같은 믿음의 사람, 주님께 칭찬받을 수 있는, 주님의 마음에 합당한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칭찬의 이유는 본문에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8절의 말씀의 한 부분을 보시기를 바랍니다.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백부장은 예수님이 자신의 집에 들어오심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 고백에 백부장이 먹을 것이 없어서, 장소가 없어서, 장소가 누추해서가 아닙니다. 주님을 내 집에 모시기에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가운데 비교할 수 없는 부귀영화를 가졌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창조자이시며, 구원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신 주님보다 높을 수도, 귀할 수도. 그리고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백부장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되심을 고백하며 주님 앞에 엎드려 은혜를 구하며, 아름다운 삶을 고백하며 행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겸손으로 주님을 존귀하게 여기게 하옵소서!
신만섭 목사 / 서암제일교회



화요일 / 절망 속에서 새로운 삶을 찾은 여인 / 요한복음 4:39~42 / 찬송: 391장

본문 속에서 등장하는 사마리아 여인은 남편이 다섯이 있었고, 지금 현재에도 남자와 같이 동거를 하는 여인입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볼 때에, 이 여인의 삶이 얼마나 힘들고 절망적이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다른 여인들이 물을 길으러 오지 않는 시각에 물을 길으러 왔으며, 예수님을 우물가에서 만나게 됩니다. 분노와 세상에 대한 적대감으로 가득 차 있는 이 여인에게 하필이면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유대인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사마리아 사람들은 유대인들로부터 개 취급을 받을 만큼 소외당하고, 천대받고, 차별받던 사람들이었습니다(9절). 그러니 사마리아 여인은 유대인인 예수님을 얼마나 퉁명스럽게 대했겠습니까? 

그렇게 퉁명스럽게 대하는 이 여인에게 예수님께서는 물을 좀 달라하시며 영원한 생수의 진리를 깨닫게 해주십니다(13~14절). 이로 말미암아 이 여인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어집니다. 사랑받지 못하고, 세상이 자신을 버렸고, 하나님마저 자신을 외면하였다고 생각했던 이 여인에게 메시아인 예수님이 찾아와 주셔서 사랑의 대화를 해주시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축복을 받게 하십니다(25~26절).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던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찾게 되고, 많은 동네사람이 구원받게 되었듯이 우리도 복음을 전함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백대현 목사 / 위례명성교회



수요일 / 사랑의 열매 / 요한복음 15:11∼19 / 찬송: 310장

요한복음 15장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 속에서 맺는 열매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와 가지처럼 붙어있는 우리의 결과물인 열매는 ‘사랑’인 것입니다. 모범이 되신 예수님은 친구뿐만 아니라 원수까지도 용서하고 원수의 죄를 대신하여 자신의 생명까지 내어놓는 모습으로 사랑을 실천하셨습니다. 

사랑의 열매를 맺으면 첫째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사랑의 열매는 세상이 줄 수도, 얻을 수도 없는 기쁨, 행복의 삶이 되어 근심, 염려, 두려움 대신 절망 속에서도 꿈을 꿀 수 있으며 희망을 노래할 수 있게 됩니다. 둘째 예수님과 친구 관계가 됩니다. 주인과 종의 관계에서 친구의 관계로 신분의 변화를 갖게 되니 하나님의 계획과 뜻(비밀)을 알게 되며 친구인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간구할 때 무엇이든지 응답되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된 삶을 살게 됩니다. 눈을 뜨게 하는 소경의 간증,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간증, 죽음으로부터 생명을 구원받은 간증의 삶 곧 증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각과 방법, 감정과 교만은 계속해서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예배와 말씀 그리고 기도의 삶을 통해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계속 공급받는 삶이 되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자신의 생각, 감정, 성격 등은 매일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하고 오직 내 안에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이우철 목사 / 율전교회



목요일 / 경건을 연습하라 / 디모데전서 4:7~8 / 찬송: 204장

우리는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는 헬스, 미용체조, 그리고 여러 가지 운동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육체 건강 외에 영적으로 튼튼해지기 위해서 스스로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적인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해야 할 훈련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째, 예배를 통한 훈련입니다 (사 40:31). 예배는 영적인 조정을 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예배는 당신의 에너지를 회복시키고 새롭게 하고, 다시 활력을 되찾게 하는 엔진오일이나 기름을 넣는 장소입니다. 십계명조차 엿새 동안 힘써 일하고 일곱째 날에는 안식하며 예배를 드리라고 말합니다.

둘째, 기도를 통한 훈련입니다(빌 4:6~7). 신약성경에 보면 “구하라” 또는 “기도하라”는 말씀이 스무 번 이상 나옵니다. 구하지 않는 다는 것은 믿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받지 못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셋째, 교제를 통한 훈련입니다(히 10:24~25). 몇 명의 기독교인 친구가 없이는 당신은 영적으로 건강한 기독교인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기본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예배와 기도 그리고 교제를 통하여 경건을 훈련하여 영적 건강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으며, 그들의 삶은 매우 열정적이었습니다. 이제 초대교회 그리스도인의 삶이 이 시대 우리의 삶이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경건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홍승훈 목사 / 금산평안교회



금요일 / 기도로 변화의 역사를 만들라 / 마태복음 7:7~11 / 찬송: 361장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아브라함, 요셉, 모세, 다윗, 엘리야, 바울은 기도의 용사들이었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의 위로를 받았고, 능력을 받았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초대교회 성령 충만의 역사도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의 기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두려움에 떨며 세상 욕심으로 가득했던 제자들이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들로 변화되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기도할 때 성령 충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성령 충만을 부어주십니다. 나의 중심에 주님을 향한 간절함이 있을 때 그 때가 바로 기도하는 시간이고, 그 때가 바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1~3)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 일을 성취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여전히 현실의 무거움에 갇혀 있지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함으로 성령으로 충만하여 삶의 모든 영역에서 놀라운 변화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우리 가정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기도의 능력으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놀라운 변화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조성호 목사 / 열린문교회



토요일 / 기도하고 순종하여 변화되자 / 창세기 32:28 / 찬송: 421장

인간은 변화를 싫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인간적인 방법을 포기하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익숙한 자신의 삶과 편안한 생활에서 고집을 내려놓고 복종한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크리스천들에게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스라엘이라는 단어는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변화된 이름으로 통치하다, 겨루다와 하나님과 권능자의 단어가 합성하여 만들어진 상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유일하신 권능자 되시는 하나님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부르신 것입니다. 또한 축복을 주시기 위하여 통치하시고 영적인 권위로 이끄시는 것입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씀을 배우고 단련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합니다. 

야곱은 얍복강가에서 생명을 걸고 기도하다가 허벅지 관절이 부러지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을 받고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진노와 나라를 빼앗기는 설움과 포로가 되는 신세가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살아야하고 그분의 통치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선민이고 구원 받은 성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적인 방법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역해야 하며 언약의 말씀을 신뢰하고 절대 순종하여 연단의 현장에서도 잊지 말고 기도하여 변화된 삶을 살아갑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 기도하고 순종하여 야곱처럼 변화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최선 목사 / 세계로부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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