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회복 절실하다면, ‘RT바이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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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회복 절실하다면, ‘RT바이블’ 추천합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3.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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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마을교회, 2년 동안 계발한 ‘RT 바이블’ 한국교회와 공유
“신앙과 품성을 위한 균형교육, 모든 세대 함께하는 통합교육”
예수마을교회  지난해 12월 세미나에서 다음세대 신앙교육과 품성교육을 위해 계발한 ‘RT 바이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목사가 지난해 12월 세미나에서 다음세대 신앙교육과 품성교육을 위해 계발한 ‘RT 바이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평소 세대 통합교육만이 한국교회와 교회 안에 다음세대를 살릴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장학일 목사님과 예수마을교회가 선보인 ‘RT바이블’은 평소 생각하고 디자인했던 통합교육을 완벽하게 실천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교육학자 이성조 목사(상동교회 담임, 협성대 이사장)는 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목사가 교회 창립 41주년을 맞아 계발한 교육교재 ‘RT 바이블’에 대해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장학일 목사는 작년 10월 약 2년 동안, 1억 2천만원 규모 재정을 들여 만들어낸 ‘세상을 품는 인격계발 프로젝트 RT 바이블’을 한국교회와 공유하기 위해 발표했다. 이후 무료세미나를 개최하면서 한국교회와 이 교육 자산을 함께 활용하기 위해 애쓰고 있고, 시간이 갈수록 지역 교회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작년 12월 9일 하남 성안교회에서 마련된 ‘2022 교회부흥과 미래목회를 위한 세대통합교재 세미나’에는 100개 교회가 함께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오미크론 확산 때문에 잠정 연기할 수밖에 없었지만, 2월 중 계획했던 세미나에도 많은 교회가 참가를 신청했다. 특히 각 교회 담임목사와 교육부서 사역자들은 교회 내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가운데 신앙교육, 성품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는 데 주목했다. 

장학일 목사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품교육을 교회 안에서 실시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RT 바이블은 장년부부터 유치부까지 같은 성경본문과 같은 주제를 갖고 말씀을 배우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갖고 있다”며 “영성뿐 아니라 인성과 사회성을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2022 교회부흥과 미래목회를 위한 세대통합교재 세미나’에는 100개 교회가 함께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RT 바이블’에서 ‘RT’는 Round Table(라운드테이블)의 줄임말이다. 장학일 목사는 직접 미국 Global Priority Solutions를 찾아가 크리스천 CEO를 위한 인격계발 프로그램 ‘라운드 테이블’을 교육받고,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해 직접 도입하기로 결심했다. 특히 ‘RT 바이블’은 예수마을교회가 수년에 걸쳐 교인들이 함께하며 임상을 거쳐 효율성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장년부, 청년부, 중고등부, 아동부, 유치부를 위해 개발된 각각의 교재는 각 연령별 수준에 맞는 구성을 하고 있으며, 1년 동안 26개 가치를 배우도록 만들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는 시각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반영했고,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소통할 수 있는 소재들을 담아냈다. 다양한 교육 소재들은 예수마을교회 성도들과 다음세대들이 개진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했다.

무엇보다 ‘RT바이블’이 흥미로운 점은 교회 안 다른 공간에서 각 세대별로 예배를 드린다고 하더라도, 하나의 설교 메시지를 듣고 자연스럽게 가정 신앙교육으로 연계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같은 성경본문으로 각 부서에서 말씀을 듣더라도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신앙 나눔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RT바이블’은 설교문(목회자용), 청장년, 청소년, 초등, 유아·유치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RT바이블’은 설교문(목회자용), 청장년, 청소년, 초등, 유아·유치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부교역자들이 ‘성품훈련’에 따른 각 주제에 맞춰 성경본문을 정하면, 장학일 목사가 주제설교를 완성하고 교육교재 개발팀에서 다양한 교구와 내용 구성을 완성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장학일 목사는 “교회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정 신앙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다음세대는 교회를 떠날 위험이 크다. 교회에서는 일주일에 겨우 1시간 보내지만, 부모와 일주일에 168시간을 보낸다는 점에서 다른 세대가 같은 말씀을 공유하고 대화를 한다면 변화는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성조 목사는 “훌륭한 교재는 쉬워야 하고 주입식이 아니라 함께 나누면서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삶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RT바이블은 설교 따로 교육 따로 하는 것이 아닌 선포된 설교를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구체적인 삶을 적용하고 성장해 나가도록 한다는 점에서 이 시대에 절실한 교재”라면서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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