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부자 만들기 52주 프로젝트’에서 하체운동을 우선으로 다루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하체 근육은 몸의 근육의 약 70%의 비율을 차지한다. 먼저 하체 근육이 성장할수록 몸의 기초대사량이 올라간다. 기초대사량이 올라가면 몸은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기에 살이 쉽게 찌지 않고, 잘 빠진다. 그로 인해 당뇨병의 위험도 감소하고, 비만도 방지된다.

보통 사람들은 살을 빼기 위해 극단적으로 음식을 제한한다. 그러면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고, 쉽게 요요현상이 일어난다. 이제부터는 굶지 말고 하체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올린다고 생각하길 바란다. 또한 하체 근육이 성장할수록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고혈압이나 뇌졸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무릎관절에 도움을 준다. 무릎뼈는 대퇴사두근의 힘줄 안에 들어가 있기에, 하체를 단련할수록, 무릎관절이 단단하게 조여지고 힘을 받게 된다. 이처럼 하체운동의 필요성을 나열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이다. 함께 하체운동을 하면서 근육 부자가 되어보자. 최고의 재테크는 근(筋)테크임을 잊지 말자!

오늘 배워볼 운동은 런지이다. 스쿼트가 하체운동의 아버지라면, 런지는 하체운동의 어머니이다. 런지는 허벅지 근육, 엉덩이 근육을 효과적으로 강화해 줄 뿐 아니라, 균형감각을 향상시키고, 척추를 편안하게 해주는 등 다양한 기능적 훈련으로 굉장히 유익한 운동이다. 특별히 매일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는 필수적인 운동이다.

매일 두 번(아침, 저녁) 꾸준히 하시길 바란다.

1세트에 왼발 10회, 오른발 10회, 총 4~5세트 입니다. (횟수는 계속 늘려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유누리 목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