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노회, ‘강하고 담대하라’ 부교역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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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노회, ‘강하고 담대하라’ 부교역자 워크숍 개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2.01.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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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19일 대천 한화리조트… 부교역자 36명 참가
경기노회는 지난 17~19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부교역자 부교역자 36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기노회는 지난 17~19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부교역자 부교역자 36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노회 차원에서 부교역자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경기노회(노회장:이호준 목사)가 올해도 ‘강하고 담대하라’를 주제로 지난 17~19일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2022년도 부교역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선배 목회자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부교역자들을 위해 원칙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바탕으로 코로나 환경에 억눌리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나라운동을 이루어갈 것을 격려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노회 교육부 서기 노형열 목사가 인도하고 김태철 목사가 기도한 데 이어 교육부장 유영삼 목사가 주제 ‘강하고 담대하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본격적인 워크숍에서는 선한이웃교회 손재홍 목사가 총회 헌법에 기반해, 지교회의 설립과 목사의 의의, 직무에 대해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총회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는 총회 현황과 행정안내, 45주년 기념사업과 총회 미래발전 방향과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천안 백석대학교회 공규석 목사는 ‘구약 다시 읽기’, 평화교회 이종호 목사가 ‘조감도로 보는 성경’, 사랑교회 목진홍 목사가 ‘설교특강’을 주제로 강의하며 부교역자들이 다시 한 번 성경 중심으로 말씀을 선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예수생명교회 이남진 목사는 ‘부교역자의 품성’, 노회 서기 조지환 목사는 ‘노회 행정’에 대해 강의하고, 유영삼 목사는 ‘강도사와 강도사고시 대상자 면담’을 진행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부교역자들을 11개팀으로 나눠 ‘선배와 함께하는 토크 타임’을 진행했다. 선배 목회자들과 함께 최근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원산도, 안면도 등 일대를 여행하며 각자 소명과 사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교역자들은 목사고시와 안수, 노회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선배 목회자들에게 질문하고 조언을 구했다. 선후배가 함께하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해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지막 날 폐회예배는 부노회장 박훈종 목사가 기도한 후 노회장 이호준 목사가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되는 노회’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교육부장 유영삼 목사는 “어려운 시국에 열정적으로 사역하며 워크숍에 참석해서도 열정적인 부교역자들의 모습에 감동했다. 개혁주의생명신학 하나님나라운동이 일어난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 참가자 36명을 비롯해 강사 및 진행위원들은 선제 PCR검사를 받았으며, 워크숍 현장에서도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 엄격한 거리두기 등을 적용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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