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세계선교위원회(위원장·이사장:강형규 목사) 산하 총회선교훈련원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큰은혜기도원에서 세계복음화를 이끌 선교사 양성을 위한 단기집중 합숙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입소예배로 시작된 훈련에서는 선교 전략과 행정, 재정 문제를 포함해 시대를 아우르는 선교 현안들을 폭넓게 다뤘다.
이수재 목사(훈련원 총무국장)가 ‘전환기의 중국선교 전략’을 강의한 것을 시작으로 권대안 목사(훈련원 기획국장)가 ‘선교 행정과 전략’을, 손동신 교수(훈련원 천안지부장)가 ‘성경적 선교’ 및 ‘교회와 선교’, 그리고 선교 역사를 소개했다. 장훈태 교수(훈련원 부원장)는 ‘개혁주의 생명신학과 선교’ 강의를 맡았다.
임인기 목사(선교위 명예이사장)는 선교사가 갖춰야 할 인격과 영성에 대해 강의 했으며 강형규 목사가 ‘총회세계선교위 업무규정’, 김흥수 목사가 ‘한국 선교역사 발자취를 통한 교훈’, 강성훈 목사(훈련원 재정국장)가 ‘선교와 돈’ 등 총회 선교사가 되기 위한 과정들을 강의했다.
이밖에도 신이철 선교사(Global Start-Up Network 대표)의 ‘Business As Mission’, 신장환 목사(웹촌대표)의 ‘선교 현장에 필요한 IT’, 김태한 목사(종교사연구가)의 ‘선교의 이단연구’, 장훈태 교수의 ‘난민 문제와 중동 이슬람’, 박찬식 소장(기독교산업사회연구소)의 ‘이주민 사역’ 등 전문 분야도 깊이 있게 소개했다.
한편, 지난 21일 진행된 퇴소예배는 이수재 목사의 인도로 이호준 목사(훈련원 교무국장)가 기도했으며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생명을 아끼지 않는 영적 지도자가 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드려진 헌금을 위해서는 강성훈 목사가 기도했다.
수료식은 김흥수 목사가 인도했으며 임인기 목사가 격려사를, 김강수 목사(총회 부서기)가 축사를 전했다. 선교위원장 강형규 목사는 합숙훈련 장소를 섬겨준 방춘희 원장과 이자훈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강형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