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XR센터, 싱카버·VR모션시트 등 최첨단 장비 갖춰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가 하드웨어 전문기업 브이알카버(주)(대표:강두환)로부터 VR장비를 기증받았다. 지난 18일 백석XR센터에서 VR장비 ‘Syncarver(싱카버)’ 기증식이 열렸다.
백석대는 지난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AR/VR혁신인재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빅데이터전공 △핀테크전공 △IOT전공 △AR/VR전공으로 구성된 ‘스마트IT공학부’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1인승 VR모션시트, 트레드밀-버툭스옴니, 싱크로바이크 등 다양한 최첨단 장비들을 갖춘 ‘백석XR센터’를 설립해 관련 전공 학생들에게 최고의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브이알카버(주)가 기증한 장비 ‘Syncarver(싱카버)’는 능동 제어기술 등으로 국내 특허 등록된 실내운동용 하드웨어다. 이번에 기증된 장비는 AR/VR 관련 전공 재학생들의 체험 실습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브이알카버(주) 강두환 대표이사는 “브이알카버의 싱카버는 특별히 장애인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며 “VR기술로 이뤄진 하드웨어와 콘텐츠는 장애인 대상 e스포츠 등으로 확장될 수 있다. 기증한 기기가 다양한 학습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이알카버(주)는 하드웨어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종목 추진, 장애인 e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전에 나서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우수한 원천기술과 IP 역량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e커머스 기업 글로벌 플랫폼 솔루션(GPS)과의 협력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