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남산서울타워에 홍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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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남산서울타워에 홍보관 개관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2.01.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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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서울타워플라자 1층에 위치, 2년간 운영 예정
디자인미술학부 교수·학생들이 직접 기획 및 제작
백석예술대학교가 지난 17일 남산서울타워 내 서울타워플라자 1층에 대학홍보를 위한 홍보관을 개관했다.

“예술은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의 상징과도 같은 남산서울타워에 ‘백석예술대학교’ 학교명과 슬로건이 새겨진 구조물이 불을 밝혔다.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가 지난 17일 남산서울타워 내 서울타워플라자 1층에 대학홍보를 위한 홍보관을 개관했다.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예술대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가치관과 훌륭한 덕성을 겸비한 문화·예술·서비스 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83년 설립됐으며, 40여 년이 지난 현재 국내 최고의 기독교 문화예술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석예술대 윤미란 총장을 비롯해 교내 주요보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홍보관 개관을 축하하고 학교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유진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윤미란 총장의 축사, 허찬 교목실장의 말씀과 기도, 디자인미술학부 이현주 주임교수의 디자인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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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학교가 지난 17일 남산서울타워 내 서울타워플라자 1층에 대학홍보를 위한 홍보관을 개관했다.

백석예술대 홍보관은 남산서울타워 내 서울타워플라자 1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자리했으며, 앞으로 2년간 무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보관 내부에는 학교명과 슬로건, 위치, 학부 및 세부 전공을 소개하는 내용 등이 담긴 구조물이 설치됐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디자인미술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홍보관 디자인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디자인미술학부 이현주 주임교수(공간환경디자인전공)는 “상업시설을 기반으로 한 남산서울타워 내에 교육기관을 홍보하는 공간을 기획하면서 전형적인 대학 홍보 디자인과 차별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학교를 홍보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형태, 색채, 위치 등을 고려했다. 주변 공간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빛과 단순한 색채를 활용해 ‘사람을 새롭게 합니다’라는 우리 학교의 교육관을 나타내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윤미란 총장은 “지난 40여 년간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이자 서울의 상징물 역할을 해온 남산서울타워에 우리 학교를 알리는 홍보관이 생겨서 매우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홍보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백석예술대학교의 이름과 가치를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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