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심장으로 비상하는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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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심장으로 비상하는 2022년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2.01.1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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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안교회, 지난 9~15일 창립 42주년 기념 신년 축복성회
영안교회가 지난 9~15일 창립 42주년 기념 신년 축복성회를 개최했다. 6일간 진행된 12번의 집회에는 연인원 8천여 명이 참석했다.
영안교회가 지난 9~15일 창립 42주년 기념 신년 축복성회를 개최했다. 6일간 진행된 12번의 집회에는 연인원 8천여 명이 참석했다.

영안장로교회(담임:양병희 목사)가 창립 42주년을 기념하며 ‘2022 신년 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새벽과 저녁에 모두 12번의 집회를 진행한 가운데 연인원 8,000명이 참석했다. ‘예수의 심장으로 비상하라’는 주제로 열린 성회에서는 순회선교단 김용의 선교사와 브니엘교회 유병용 목사가 주강사로 말씀을 전했다. 강사들은 복음의 본질로 돌아갈 것과 성령 충만한 삶을 생생한 메시지로 전달했다. 

성령을 사모하며 아침과 저녁 시간에 성실하게 참여한 영안교회 성도들은 집회에서 받은 은혜를 고백했다. 영안교회 고광준 장로는 “지난날 주님의 자녀 된 권세와 기도의 특권을 가지고 살면서도 열심을 다해 기도하지 못했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큰 도전을 받았다. 어떤 문제든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해결해주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힘차게 새해를 시작했다. 연말에는 간증거리가 많은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병희 담임목사는 “새해 출발을 잘해야 한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마지막까지 잘 끼워진다”며 “이번 성회를 계기로 우리 교회는 예수의 심장을 가진 공동체를 지향하며 한 해를 살아나갈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예수의 심장으로 비상하라’는 집회 주제와 관련해서는 “심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하다. 예수의 심장을 가진 공동체라는 것은 예수의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뜻”이라며 “빌립보서 1장 8절에서 바울은 ‘내가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라고 고백한다.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교회를 사모하는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회 밖을 향해서는 예수의 심장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을 용서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영안교회가 지난 9~15일 창립 42주년 기념 신년 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영안교회가 지난 9~15일 창립 42주년 기념 신년 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집회 마지막 날인 15일 새벽에는 6일간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집회에 참석한 다음세대 성도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한 성도들은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당에 나온 모두를 축복하며 한 해 동안 더 큰 은혜를 체험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영안교회는 지난 1980년 1월 13일 서울시 중랑구의 지하 27평 공간에서 12명의 성도로 처음 시작했다. 현재는 2만 3천여 등록교인과 제직 4,300여명의 지역을 대표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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