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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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2.01.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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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큰 믿음으로 소원을 이루자 / 마태복음 15:21~28 / 찬송: 340장

사람이 살면서 소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소원이 있는 사람과 소원이 없는 사람은 얼굴부터, 눈동자부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소원이 막연한 소원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창조적인 믿음을 가질 때에 이 소원이 우리에게 소명이 되고 능력이 되며, 성취를 가져옵니다.

오늘 본문에는 한 가나안 여인이 등장합니다. 그녀는 과부이며, 가난하고, 천한 삶을 살면서도 딸 하나를 자기의 생명처럼 알고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려 미쳐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 자기의 딸을 고침 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란 확신과 믿음과 소망이 있었습니다. 히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은 자신을 찾는 자에게 반드시 ‘소원성취의 상’을 주십니다.

이 여인의 큰 믿음은 무엇일까요? 첫째, 예수님께서 능치 못하심이 없다는 믿음입니다. 둘째, “주여! 나를 도와주시옵소서”라고 부르짖는 믿음입니다. 셋째,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부스러기라도 달라”는 그 믿음의 태도입니다.

이런 큰 믿음에서 위대한 축복의 역사와 응답의 역사가 따르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기도

가나안 여인과 같은 큰 믿음을 주시옵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오직 예수만 사랑하자 / 디모데후서 4:9~16 / 찬송: 314장

역사학자 토인비는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꼭 있어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남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입니다. 덕을 세우고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는 사람입니다. 또 있으나 마나한 사람이 있습니다. 남에게 손해를 끼치지도 않지만 유익도 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꼭 없어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피해를 주고 이 사회에 악을 끼치고 사람들을 황폐케 하는 사람입니다. 토인비는 세 번째 사람들이 인류를 병들게 하는 악의 뿌리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임종이 눈앞에 다가옴을 느끼면서 ‘기억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그리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안타까운 사람도 있고,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쓴 기억의 사람도 있었습니다. 데마와 같은 사람입니다. 데마는 한때 바울의 사역을 충성되게 협력했던 조력자였습니다. 바울이 옥에 갇혔던 때도 함께 있었던 동역자였습니다. 그런데 데마는 바울을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가버렸습니다. 10절에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라는 말이 나옵니다. 데마는 이 세상을 너무 사랑하여 바울을 버리고 떠났습니다. 성경은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우상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약 4장 4절에는 세상의 벗이 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없는가? 그것이 자녀이든 물질이든 부귀이든 여러분은 오늘날 데마가 되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올 한 해 동안 주님만 사랑하는 가정되게 하소서.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살기위하여 생명을 택하라 / 신명기 30:15~20 / 찬송: 516장

지금 요단강 건너편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은 그저 빨리 가나안에 들어가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나안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가나안에 들어가면 큰 죄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나안에 들어갈 준비란 무엇일까요? 가나안 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이 들어가서 살 거룩한 언약의 땅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악을 행하게 되면 그 땅을 더럽히게 될 것이고,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나안에 들어가려는 자는 자신을 성결케 해야 합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모세가 계속하여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이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모세는 16절에서 복과 생명의 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하나님께 얻을 땅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라고 촉구하십니다.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주시는 복을 마음껏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 주시는 복을 마음껏 누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작은 능력으로도 이기게 하심 / 요한계시록 3:8~9 / 찬송: 325장

빌라델비아교회는 규모도 작고 재정도 열악하고 특별한 은사나 능력도 없고 사회적으로 권력이나 영향력도 없고 스스로를 지킬 힘도 없고 대적 자들과 싸울 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탄의 무리에게 상상을 초월한 환난과 핍박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의 때에도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며 예수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의 말씀을 지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세속에 속한 육체를 쳐 복종시키고 주님이 맡겨주신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예수님이 가신 고난과 고통과 죽음이 따르는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빌라델비아교회는 매일매일 당하는 핍박 중에도, 시련과 고난의 때에도 믿음의 인내로 말씀을 지키며 예수님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작고 적은 능력밖에 없지만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신실하게 순종하는 성도들을 찾으시며 지금 가진 작은 능력으로 세상과 죄악을 이기고 맡은 일에 충성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가진 능력이 없고 남들보다 작다고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약할 때 주님이 강함이 되어 주시고 우리 앞이 꽉 막힌 것 같을 때 주님이 하늘 문을 열어주시고 주님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믿음으로 순종하다가 열린 천국 문으로 들어가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내 몸은 성령의 집입니다 / 고린도전서 6:12~20 / 찬송: 598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가운데 오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여 하나님 자녀 삼으려고 오셨습니다. 사람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방법이 제사 모형입니다. 특히 어린양이 피를 흘려 죄를 대속함으로 제물을 드린 사람의 죄는 용서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 속에 오신 하나님 어린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구약 성경에 예언된 말씀을 완성하였습니다. 구약 성경에 기록된 대로 예수께서 하나님 어린 양이 되어 우리 죄를 대속하여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불의한 우리를 대신하여 죽었습니다. 예수의 육체의 죽음으로 우리는 성령으로 거듭난 하늘 생명으로 살아났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몸을 통해서 하나님 영광을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 몸을 통해서 드러나는 하나님 영광이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올 수 있는 통로가 된다고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경험을 긍정적 모습으로 표현할 때, 그리스도인은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은 나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그분의 초청에 “예. 주님!”이라고 대답하고 순종합니다. 나를 성전으로 삼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 응답하도록 성령님은 가까이에서 도와줍니다. 성령님의 현존과 능력을 신뢰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제가 예배하는 성전입니다.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느니라 / 마가복음 10:46~52 / 찬송: 474장

바디매오는 맹인인데다가 거지였습니다. 바디매오는 아버지 디매오로부터 아무 것도 보호받지를 못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바디매오는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세상에서 이사람 만큼 불쌍한 사람도 없었을 것입니다.

맹인들은 앞을 보는 사람들보다 청각이 월등하게 뛰어나다고 합니다. 바디메오 역시 사람들이 하는 말을 귀를 기울여 들었습니다. 나사렛 예수시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꾸짖으며 잠잠하라고 합니다. 바디매오는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다윗의 자손이라는 말은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야인 것을 믿은 것입니다. 이런 믿음으로 바디매오는 구주시며 왕이신 예수님을 간절히 찾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를 부르라 말씀하시고 바디메오에게 “너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라고 예수님이 물어보셨습니다.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 하나이다”라고 대답하였을 때 예수님은 바디매오에게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으로부터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느니라”라는 말씀을 듣게 되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느니라”라는 말씀을 듣게 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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