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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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2.01.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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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살자 / 시편 121:1~8 / 찬송: 469장

산은 때로 인간에게 많은 교훈과 깨달음을 줍니다. 산은 고난과 역경일 수도 있어서 좌절하고 절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실제로 인생의 산을 만나면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신앙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고 의지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분명 응답을 받고 일어납니다.

히브리인들은 언제나 산에 마음을 두고 살았습니다. 산은 곧 하나님이었고 모든 문제를 그곳에서 풀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나의 도움이 하늘과 땅을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환난’은 ‘재앙, 기근, 질병, 슬픔, 악한 일’ 등 인간이 당하는 여러 종류의 고통을 총체적으로 의미하는 말입니다. 세상이 살벌합니다. 절대 보호자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출입부터 영원까지입니다. ‘출입’은 밖으로 나가고,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말하는데, 한 사람의 전 생활 영역에서의 모든 삶과 일들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과 계획하는 모든 일들을 영원히 지키고 보호하시며 복되게 하신다는 말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과 함께 할 때 산을 향하여 눈을 들 때 하나님의 도우심이 우리를 지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인생에 고난이 닥쳤을 때 눈을 들어 주님을 볼 수 있는 지혜로운 신앙생활을 하게 하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들의 꽃과 같은 인생 / 시편 103:15~18 / 찬송: 370장

들에 핀 꽃의 일생은 지극히 순간적입니다. 꽃을 피우기는 하나 영원히 지속적으로 피울 수 없는 운명입니다. 또한 바람에 의해 혹은 들짐승에 의해 꺾여지고 짓밟히는 운명입니다. 인생은 유한합니다. 일시적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제 아무리 위대한 사람일지라도 자신의 연수를 늘릴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이처럼 제한된 이유 중의 하나는 우리의 삶이 하나님으로부터 위탁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인생은 하나님으로부터 위탁받은 삶이기에 영원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성도의 자세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삶은 비록 들의 꽃이라 하더라도 그 자신이 해야 할 사명을 깨닫고 사명자로서의 삶을 살게 됩니다. 또한 길든 짧든 자신의 연수 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긍정적인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세상은 어떠한 시각을 갖고 보느냐에 따라 각자 개인에게 와 닿는 의미가 달라집니다. 우리의 의지할 것은 오직 말씀뿐입니다. 말씀이 곧 소망이며 그 소망이 곧 주 예수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말씀 속에 우리의 세상에서 해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명을 갖고 사명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때 그 생애가 비록 들의 꽃과 같다 할지라도 그 삶은 아름다운 것이며 영원히 기억되어질 영광스러운 삶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새해에는 하나님의 기쁨의 자녀로 살 수 있도록 하소서.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세상에 어떤 것보다 소중한 말씀 / 신명기 30:11~14 / 찬송: 200장

성경이 주는 정말 중요한 유익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생명입니다. 여러분!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성경 말씀에 생명에 이르는 길이 있으니 성경은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것입니다. 소중한 것을 소중한 사람에게 주고자 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이 가지는 마땅한 마음입니다. 모세는 지금 이 마음을 가지고 백성들에게 성경을 가까이 할 것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베드로후서 1장 21절 말씀처럼 성경이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인간을 사랑하시고, 그들 모두가 구원받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어렵게 주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뜻만 있으면 성경을 읽고 깨달아 순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앞서 성경이 어렵기 때문에 깨닫지 못하여 불순종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도리어 쉽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불순종의 이유가 성경이 멀리 있어 가까이 할 수 없기 때문입니까?

그러나 감사하게도 우리는 주변에 많은 성경이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어디서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또 말씀을 대할 수 있습니다. 말씀은 어려운 것도 아니고, 멀리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 말씀을 마음으로 받고 순종하여 큰 복을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날마다 은혜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닫힌 천국 문을 열어주신 예수님 / 요한계시록 3:8 / 찬송: 492장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자가 없는 천국 문의 열쇠를 가지신 예수님이 “보라 내가 네 앞에 천국의 문을 열어 놓았다”라고 하십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항상 닫혀 있는 문 앞에 있는 줄 알았습니다.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사단의 회로부터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으로 고립을 당하였습니다. 유대인과 로마인에게 항상 소외를 당하며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 스스로의 힘과 능력으로는 도무지 꽉 닫혀 있는 문을 열 수가 없어서 때로는 낙심도 되고 실망도 되고 원망도 되고 포기하고도 싶었습니다. 예수님을 배반하고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고 싶은 미혹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믿고 의지하는 예수님이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나타나셔서 “내가 네 앞에 천국의 문을 열어 놓았으니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고 하십니다. 설령 세상의 성공으로 나아가는 문은 닫혔을지라도 천국 문은 열려 있다고 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잠깐 사는 이 세상에서 부족함 없이 살다가 지옥에 가지 말고 비록 부족하고 어려워도 영원한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왕으로 살자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문이 닫혀 있다고 원망하거나 낙심하지 마시고 열린 천국 문을 향해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다가 닫혔던 성공의 문도 활짝 열리는 복을 누리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오늘 성령의 음성을 듣거든 / 시편 95:1~11 / 찬송: 131장

그리스도인은 타인에 대하여 이타적 사랑을 베풀고 살지요. 때로는 다른 그리스도인으로부터 친절한 사랑을 받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의 사랑과 친절한 섬김에 대하여 적절하게 반응하는 습관을 개발하셨는가요? 우리는 부모로부터 선물을 받거나 어른들로부터 친절한 섬김을 받았을 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감사의 언어와 태도를 자녀들에게도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은사와 선물을 주십니다. 이러한 은사와 선물에 대하여 하나님께 어떤 태도와 자세를 가졌습니까? 오늘 우리에게 허락된 생명은 하나님이 주신 값진 선물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영생을 추구하는 오늘이라는 시간이 하나님 축복입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시고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건져주신 구세주 하나님께 감사로 반응하셨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신 순간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 하나님께 감사하셨습니까? 성령 하나님은 지금도 위로자요 보혜사요 돕는 분으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는 그분의 인도와 능력과 도움으로 신앙생활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예수처럼 살도록 돕고, 우리에게 예수의 성품과 인격을 수여합니다. 이러한 성령 하나님께 살갑게 반응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분의 음성을 듣거든 긍정적으로 응답합시다.

•오늘의 기도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섬기며 삽시다 / 마가복음 9:33~37 / 찬송: 462장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예수님의 마음과 제자들의 마음은 전혀 달랐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다윗의 왕권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예루살렘이 가까워짐에 따라 자신들의 앞일을 다들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가장 먼저 선수 친 사람은 야고보와 요한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하나님 나라에서 자신들을 가장 높은 자리에 앉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35~37). 야보고와 요한은 자신들도 “예수님의 잔과 세례에 참여할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영광의 자리에 앉기 위해서 기꺼이 고난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고난을 자처한 것은 더 높은 명예를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의 말을 듣고 열 제자가 화를 냅니다. 그들이 이렇게 노한 것은 그들도 같은 야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열 제자가 분노한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43~4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높아지는 비결은 섬기는 것이며 참으로 으뜸이 되는 비결은 종의 자세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섬김 받기보다 섬기려고 오셨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도 섬기며 삽시다.

•오늘의 기도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며 살아가는 삶을 이루게 하옵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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