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보건학부 작업치료학과 및 치위생학과 졸업예정 학생들이 지난 12월 치러진 국가고시에 응시한 결과 100% 합격률을 기록하며 보건분야 중점대학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 학생 51명은 지난달 4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49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백석대 작업치료학과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 교육인증 기준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술제 개최·봉사활동 및 현장실습 참여·전문가 초청 취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지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 전문가 특강 및 모의고사를 제공하는 등 국가고시 지도에 힘을 쏟았다.
한편 지난달 28일 발표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 ‘제49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결과에서 전국 합격률이 80.8%를 나타낸 가운데, 백석대 치위생학과 응시생 54명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석대 치위생학과는 국내 우수한 대학병원 및 치과 병·의원과의 산학협동 체결을 통해 심도 깊은 현장 임상실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구강보건학술제, 예비치과위생사선서식, 전문가 초청 취업 특강 등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치위생학과 최초로 ‘큐레이에듀지정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치위생학과 김지혜 주임교수는 “교수들의 세심한 개별 맞춤형 지도와 학생들의 열정이 잘 어우러져 전원 합격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국가고시에 합격한 모든 학생들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