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신학교 이사장 통합추진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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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신학교 이사장 통합추진위’ 구성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1.12.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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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제34회 총회 실행부위원회’ 열려

감리회 ‘3개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통합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신학교 통합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이철)는 제34회 총회 제3차 실행부위원회를 지난 21일 감리회본부 12층에서 열고 2022년 신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제34회 총회 제3차 실행부위원회를 지난 21일 감리회본부 12층에서 열고 2022년 신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제34회 총회 제3차 실행부위원회를 지난 21일 감리회본부 12층에서 열고 2022년 신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이철 감독회장은 “지난 7일 감리회 산하 3개 신학교 이사장, 총장 등이 모여 신학대학원 통합운영안을 수용하기로 결의했다”며, “각 학교별로 4명의 위원을 선정했으며, 차후 통합추진과정에서 잘 진행되지 않을 경우 위원회를 교역자-평신도 동수로 재구성하겠다”고 제안해 만장일치로 결의됐다.

이밖에 이날 의제로는 △평신도 단체장 인준 △2021년 하반기 본부 감사보고 △기도의 날 보고 △2021년 사업보고 및 2022년 사업계획 승인 △본부내규 개정안 인준 △스크랜턴 기념사업회 법인 설립 △제35회 총회 개최 일자 선정 △총회기관 인준 요청(한국 컴패션, 엘가온) 등이 다뤄졌다.

본부 감사위원회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한 본부 각 국과 부서에 관한 정기 감사 결과를 보고했다.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실시한 감사위원회의 보고를 감사 김관겸 목사가 자료집에 있는 대로 보고했으며, 그대로 받기로 했다.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 동안 꿈의 교회에서 진행된 ‘감리회 기도의 날’에 대한 결과를 자료집의 내용대로 보고받았다. 기도회 첫날 현장에는 169명 유튜브 생방송에 1,500명이, 둘째 날 현장에 120명, 유튜브 시청 1,000여 명, 셋째 날 현장에 120명, 유튜브 시청 1,000여 명, 또 연회별 기도장소에서 매일 50여 명이 참석했음을 보고했다.

이어 각국 총무들이 2021년 사업보고 및 2022년 사업계획을 보고했으며, 그대로 보고를 받고 신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또한 스크랜턴기념사업회 법인 설립을 결의했으며,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한국컴패션’과 여선교회 안식관 ‘엘가온’을 총회기관으로 인준했다. 엘가온은 은퇴여교역자를 위해 여선교회가 운영하는 안식관으로서 지난해 11월에 신축됐다.

한편 총실위는 제35회 총회를 2022년 10월 중 개최하기로 했으며, 구체적 일시는 감독회장에게 위임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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