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다가온 기후위기, 아프리카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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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다가온 기후위기, 아프리카의 미래는?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12.14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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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4회 아프리카미래학회 온라인으로 개최

눈앞으로 다가온 기후위기의 주범이 개발에 앞장섰던 선진국임은 부정하기 힘들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로인한 피해는 저개발국가가 더 심각하게 경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프리카미래학회(회장:장훈태 박사)는 오는 17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기후환경 변화와 아프리카의 미래를 주제로 제4회 아프리카미래학회를 개최한다.

주제발표는 아프리카미래학회 회장 장훈태 박사(백석대)와 부회장 임기대 박사(부산외국어대학교)가 맡는다. 장훈태 박사와 임기대 박사는 아프리카에 대한 심층 연구와 현지 답사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

자유발표에는 진소영 강사(부산외대), Moog Ludvine Esther(부산외대 석사과정, 토고유학생), 김윤희 박사(숙명여대)가 나서 기후위기로 인한 영향을 조명하게 된다.

장훈태 박사는 아프리카 대륙의 기근과 가뭄, 식량부족, 차드 호의 담수량 감소, 식량부족과 물부족으로 인한 난민 발생, 내전과 테러로 인한 아프리카의 현실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이를 극복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이는 시간이라고 학회 주제를 설명했다.

장 박사는 또 아프리카의 내전과 테러는 자유로운 종교활동이 어렵게 하고 거기에 기후위기로 인한 식량문제가 겹치고 있다. 선교사역자들 역시 기후위기에 깊은 관심을 갖고 관찰해야 할 것이라며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더불어 성경말씀과 빵을 동시에 공급함으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방점을 두고자 한다고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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