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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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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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07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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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우리의 희망은 오직 예수님 / 마가복음 5:21~40 / 찬송: 82, 86장

왜 예수님만 희망이 되는가? 그 사실을 성경 안의 기록되어 있는 회당장 야이로의 모습 안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야이로가 예수님 앞에 와서 하는 모습을 볼 때 세상에 더 이상 구세주가 없고 오직 예수님만이 희망이라는 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 사회에서 회당장 정도의 인품과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면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어른이며 지도층입니다. 그가 유대인들에게 희망이 되는 사람의 위치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야이로의 사정도 이해하시고, 해결해주신 예수님은 오늘 우리들의 사정과 고통과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해결하실 분입니다.

바로 이것이 예수님만이 참 희망입니다. 마지막 나의 희망의 불씨가 됩니다. 구약의 많은 왕들 가운데 일평생 순종한 아사 왕은 노년에 발병이 나서 하나님의 치료를 구하지 않고 의사를 찾다가 결국 발병으로 죽었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히스기야 왕은 중병에 지금 곧 죽을 위기에서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매어 달려서 15년을 더 살았습니다. 우리에게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나아만, 히스기야, 야이로에게 공통으로 보여주는 것은 순종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희망입니다. 예수님만이 희망인 줄로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고 잘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믿습니다. 언제나 고백하며 살기 원합니다.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결산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 디모데후서 4:5~8 / 찬송: 384장

사람은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인생을 살았냐가 더 중요합니다. 바울은 본문을 통해 인생을 한 경주자에 비유하면서 마지막 인생의 결산이 결코 낭비하지 않고 후회가 아닌 설레임으로 면류관을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6절에 인생의 시작과 끝을 인간이 마음대로 연기 할 수 없음을 바울은 잘 알았습니다. 모든 일에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와 기약이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하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전도서에 천하가 범사에 기한이 있다고 있어 죽을 때 날 때가 있다고 했듯이 반드시 인생의 결산 날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름다운 결산을 준비하는 것이 성도의 지혜입니다.

또한 성도는 선한 싸움을 하여야 합니다. 선한 싸움의 대상은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또 하나는 환경과의 싸움입니다. 다른 하나는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바울은 최선을 다해 신앙의 길을 달려왔기에 이 땅의 사명을 유감없이 완성 했노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의의 면류관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노라고 설레임 속에 고백합니다. 신앙에서 믿음을 지키는 일은 마치 경기 규칙을 지키는 것과 같습니다. 인간적인 방법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믿음대로 살아야 합니다. 어려울수록 믿음을 잘 지키는 것이 승리의 비결이며 축복과 상급이 기다립니다.

•오늘의 기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새해에도 승리케 하소서.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믿음의 백성이 알아야 할 것들 / 신명기 7:1~11 / 찬송: 310장

사람은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사람의 이 같은 성향을 아시는 하나님은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들 자신이 누구인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깨닫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도 스스로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미약한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나그네 인생을 사는 오늘의 우리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6절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향해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성민’이란 천하 만민 가운데서 특별히 구별되어 하나님의 소유가 된 거룩한 백성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소금이 되어야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이미 소금으로서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사람들입니다. 사명 감당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신이 신실하신 하나님의 언약 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신실하신 분임을 안다면 그분의 말씀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 역시 자신이 신실하신 하나님의 언약 가운데 있음을 안다면 하나님의 진노를 살 일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고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은혜 안에 하나님의 성민으로서의 삶을 살아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삶을 살게하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되라 / 요한계시록 3:4~5 / 찬송: 235장

누가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들인가요?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입니다. 천국은 믿음으로 가는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다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됩니다.

요한계시록 20장 15절에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고 말씀하시며 21장 27절에는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자들은 절대로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반대로 하면 이기지 못한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우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출애굽기 32장 32절~33절에 모세가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라고 간청하였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고 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책에서 절대 지워지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과 천사들 앞에서 생명책에 기록된 그 이름으로 예수님께 인정받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생명책에 기록되어 마지막 날 심판주로 오신 주님께 인정받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말씀이 육신이 되시다 / 요한복음 1:1~14 / 찬송: 130장

복음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에 관하여 다양하게 표현합니다. 마태복음은 요셉의 족보를 언급합니다. 마태는 예수 탄생의 법적인 측면과 유대인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합니다. 누가복음은 마리아와 다른 사람과의 많은 대화 내용, 그리고 천사들의 찬양과 방문을 묘사합니다. 누가는 구유 탄생을 이야기하면서 마리아 가계를 통해 예수 족보를 표현합니다. 마가복음은 예수 탄생 이야기가 없습니다. 마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표적과 기사를 말합니다.

요한복음은 공관복음서와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기록하였습니다. 요한은 사도 중에서 가장 어렸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3권의 요한서신, 그리고 나이가 들었을 때 계시록을 기록하였습니다.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연대기 순으로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요한은 자신이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를 중심으로 기록하였습니다.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철학적 진술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일하신 예수에 신앙적 관심을 기록합니다. 요한은 자신이 직접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성탄 이야기는 하늘의 별, 천사들, 양치기, 동방박사들이 등장합니다. 성탄은 나의 삶에서 살아계신 예수 이야기입니다.

지금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삶에 오셨습니까? 박사들은 예수를 찾아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만났고 그분을 비로소 믿었습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의 영광을 만나 뵙고 싶습니다.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자기를 부인하라 / 마가복음 8:34~38 / 찬송: 461장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34절) 예수님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려면 철저한 ‘자기 부인’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말씀합니다. 자기 부인이란 말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온전히 자신을 부정해 버리고 잊어버리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을 내생활의 중심으로 삼으라는 말입니다. 참된 신앙생활은 자기중심의 생활이 아닙니다. 예수 중심의 생활이 될 때에만 참된 신앙생활을 이룰 수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온전한 신앙생활을 추구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자기 부인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신앙은 자기 버림, 자기 비움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자기 부인은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는 통로입니다. 우리를 통한 하나님의 일은 자기 부인에서 이루어집니다. 자기 부인의 길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우선을 두는 것입니다. 자기부인은 버리는 것입니다. 얻으려면 포기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버리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얻을 수 없습니다.

자기부인은 희생입니다. 주님은 자신을 부인함으로 대속의 재물이 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자기를 내어 주셨습니다. 이 십자가의 희생이 자기부인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위하여 결단함으로 그리스도를 얻고, 생명을 얻고, 행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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