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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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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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07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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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그리스도인의 3대 경건 생활 / 마태복음 5:14~16 / 찬송: 364장

예수님은 참 빛이시며 성도는 그 빛을 받아 반사하는 빛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흑암 속에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어두움의 권세는 불의함과 거짓됨 속에서 더욱 활발해집니다. 그러므로 참 빛 되시는 그리스도와의 교제 속에서 그 빛을 반사하게 될 때 어두움의 권세는 자연히 소멸됩니다.

2) 소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태복음 5:13)
평안의 힘이 있으면 그 영향력으로 세상을 정화시키고 맛을 냅니다. 무미건조하던 인생이 그리스도인을 만나면 살맛 나는 인생으로 변화됩니다.

3) 향기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고린도후서 2:14~16)
그리스도인들이 전하는 복음은 구원 얻을 자에게 생명에 이르게 하는 냄새가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전도를 통하여 향기를 날려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삶으로 나타내게 하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충성하라 / 사무엘하 23:13~17 / 찬송: 213장

한 사람만의 힘만으로는 큰 역사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다윗이 통일 왕국의 대 과업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목숨을 아끼지 않는 충성된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세 명의 용사는 요셉밧세바, 엘르아살, 삼마입니다. 이들은 첫 번째 용사들로서 다윗 왕국의 확고한 성립에 기여한 자들입니다.

또한 두 번째로 세 명의 용사를 다윗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발적인 충성과 헌신으로 베들레헴의 우물물을 다윗을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고 물을 길어 온 용사들로 이들에게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믿음과 용기가 있었습니다.

이들의 헌신은 인간 다윗에게 향한 충성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이 뜻을 이루기 위해 다윗을 도와 하나님의 뜻을 완성하는 신전의식을 가진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37인의 용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다윗을 헌신적으로 도왔습니다. 한편 이들의 충성은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한 성도간의 진정한 공통체적인 모습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생명을 버리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주님께 더욱 충성해야 합니다. 성도의 헌신도 다윗의 용사와 같아야 합니다. 우리도 주님께 충성하십시다. 그러면 더욱 충성스러운 자를 얻을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교회 앞에 충성스런 성도가 되게 하소서.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하나님과의 약속 / 출애굽기 34:10~17 / 찬송: 358장

오늘 말씀은 하나님과의 약속입니다. 그래서 10절은 말씀하기를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약속을 맺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굳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약속을 맺으실 이유가 없으신 분입니다. 그런데도 그들과 약속을 맺으시겠다는 것은 처음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돕고 그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겠다는 뜻이 있는 것입니다.

본문 전체를 보십시오. 그 언약을 통해 하나님께 좋은 것이 무엇입니까? 그들에게 섬김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불리한 조건임에도 언약을 체결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너무나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죄악으로 변질되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제시하신 언약의 조건은 가나안 종교와 풍습을 따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당시 대부분의 이방종교는 성적 방탕을 그 본질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6절은 “그 신들을 음란히 섬기며”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사회는 가나안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언약의 백성으로서 악한 것들에 오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언약을 잘지키는 자에게 은혜 베푸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언제나 약속을 신뢰하며 주님 주시는 은혜 안에서 기쁨으로 살게 하옵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확인하라 / 요한계시록 3:1 / 찬송: 445장

사데교회는 부유하고 평안하므로 기쁨과 찬송과 사랑과 구제와 봉사가 넘치는 활기찬 교회라고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 소문난 교회였지만 주님의 눈에는 죽은 교회입니다. 겉모습은 크고 화려하고 부유해서 활기차 보였지만 영적으로는 죽은 교회라고 하십니다.

사데교회는 이단의 공격이나 외부의 핍박도 없고 경제적인 부요함 속에서 평안하게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신앙의 목마름이나 간절함이 없고 오히려 게으름과 나태함에 빠졌습니다. 거룩하고 구별된 삶이 아니라 육체의 욕망을 따라 타협하며 살았습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성령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세속적인 가치와 물질의 지배를 받으며 알맹이는 없고 형식과 자기 자랑과 껍데기만 있는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온전한 것이 하나도 없음, 또는 하나님의 기준에 미달 됨”이라는 판결을 받고 쫓겨나서 이를 갈며 슬피 우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형식이나 모양은 있었지만, 성령 하나님이 지도하시고 인도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나타내는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지 않았다고 책망하십니다.

아무런 근심 걱정이나 부족함 없는 것이 축복이 아니라 때로는 고난과 핍박과 부족함이 우리 자신의 영혼을 지킬 수 있는 영적인 도구가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부요함과 평안함, 사람의 칭찬에 안주하지 않고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칭찬받는 성도되게 하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예’라고 대답할 용기 / 요한복음 21:15~21 / 찬송: 315장

살아온 날들을 회상해볼 때, 그리스도인으로서 내 삶에 관한 물음에 관하여 ‘예, 주님’이라고 대답할 때와 ‘아니오, 주님’이라고 응답할 때가 있었습니다. 주님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말하는 대답은 쉽지 않습니다. ‘예, 주님’이라고 대답하기 위해서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삶의 유혹과 어둠을 거절보다 주님의 부름에 ‘예, 주님’이라고 말하는 용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베드로에게 던진 예수의 질문 앞에 우리는 ‘예, 주님!’이라고 말할 용기를 도전합니다. 주님의 초청에 우리는 ‘예, 주님’이라고 대답할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용기가 조금 부족하거나, 혹은 부여받은 임무가 덜 중요하다고 여겨진다거나, 혹 이런 유사한 상황이 될 때, 우리는 숨으려는 유혹이나 도망치려는 본성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정말 ‘예, 주님!’이라고 용기 있게 응답할 때, 우리는 승리를 얻습니다.

예수께서 우리 귀에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속삭입니다. 우리는 삶을 사랑하고, 과거 실패의 상처를 보듬고, 헌신하고 돌보기 위해 우리 자신을 주님께 의탁합니다. 주님의 속삭임에 ‘예, 주님!’이라고 대답하기가 쉽지 않을지라도 물러서지 마십시오. 그분이 나를 믿어 주고, 나도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이 어딜 어디든지 나는 따라갈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예, 주님!’이라고 대답할 용기를 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에게 주님을 사랑할 용기를 불어 넣어 주소서.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누룩을 주의하자 / 마가복음 8:14~21 / 찬송: 449장

누룩은 반죽한 가루를 순식간에 발효시키고 부풀리는 작용을 합니다. 성경에서 누룩은 대체적으로 도덕적인 부패와 타락, 악한 영향력, 영적으로 사람들을 오염시키고, 타락시키는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사용되었다.

예수님은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의하라는 말씀은 “마음에 새겨두고 조심하라”는 명령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누룩은 문자적인 의미의 말씀이 아니라 ‘교훈’을 의미합니다. 잘못된 가르침, 거짓된 교훈에 의해 믿음의 본질이 훼손됨을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막 8:15)는 말씀은 바리새인들이 형식과 의식 관습을 중요하게 여기고 겉으로 아주 경건한 것처럼 보이지만 자기의 일을 남에게 알리기를 좋아하며,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 기도하고, 자랑하기 위해 금식하고, 십일조를 드리는 하나님 중심의 신앙이 아니라 사람중심의 신앙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바리새인들의 외식, 그릇된 가르침과 위선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헤롯의 누룩은 종교와 정치가 혼합된 잘못된 신앙을 사람들의 마음에 미리 자리 잡게 해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거나 변질시키는 것을 대표합니다. 헤롯은 세상에서 성공과 출세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바리새인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며 삽시다.

•오늘의 기도
바리새인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여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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