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학생들, 서초구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요리 나눠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요리를 선물했다. 지난달 23일 백석예술대 외식산업학부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가 함께 ‘서초구민과 하나되는 사랑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행복 나눔’ 행사는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백석예술대와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한우리정보문화센터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기획됐다.
이날 백석예술대 외식산업학부 교수와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실력을 발휘해 해산물 커리세트, 백대 깐풍기, 벌꿀 카스텔라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다. 완성된 음식들은 행사 당일 서초구 관내의 장애인과 가족들, 독거노인 등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나눔의 기쁨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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