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리미디어’ 45주년 다큐 제작업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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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리미디어’ 45주년 다큐 제작업체로 선정
  • 이현주 기자
  • 승인 2021.11.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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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첫 상견례…“백석의 역사와 비전 잘 담을 것”
지난 23일 다큐멘터리 제작 선정 업체와 첫 상견례를 갖고 방향성을 논의했다.
지난 23일 다큐멘터리 제작 선정 업체와 첫 상견례를 갖고 방향성을 논의했다.

총회 설립 45주년 역사를 담아내기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 업체가 선정됐다. 

준비위원회 산하 다큐멘터리 제작 본부는 지난 10월 다큐멘터리 제작 업체 5곳을 불러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18일 양병희 준비위원장과 장형준 상임위원장, 공규석 다큐제작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입찰에 참여한 업체 두 곳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다큐멘터리 및 영화제작 전문 업체인 ‘제이리미디어’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25일 첫 상견례를 가졌다. 

제이리미디어 대표 이종은 감독은 “다큐멘터리 제작의 핵심은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에 있다”면서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총회 모습,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비전을 통해 한국교회와 사회 앞에 알리고자 하는 목적을 분명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큐제작본부장 공규석 목사는 “백석총회는 기도하는 총회, 연합과 일치에 앞장서는 총회, 개척하는 총회로 다른 교단과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저변에 개혁주의생명신학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 목사는 “백석만의 특징을 다큐멘터리에 잘 담아내 한국교회에 새로운 도전을 주고, 세상에 건강한 모범 교단의 모습을 알려나가는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이리미디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을 담은 영화 ‘산티아고의 흰 지팡이’를 제작한 바 있으며, 추석 특집 다큐멘터리 ‘청산도로 간 뭍사람들’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총회 설립 45주년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는 50분 길이 영상 2편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으로 채워진 총회 역사와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백석의 선한 영향력과 영적 리더십을 담아 TV매체를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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