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회복을 위한 새에덴교회의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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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회복을 위한 새에덴교회의 ‘나눔’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1.11.16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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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위드 코로나, 우리 함께 갑시다’ 주제로 세미나 개최
참석한 미자립교회 목회자 모두에게 1인당 100만원 격려금 전달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국민들의 일상회복이 본격화하면서 예배 회복에 대한 열망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역의 교회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위기 극복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 목사)는 지난 15일 ‘위드 코로나, 우리 함께 갑시다’라는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21세기 목회와 의료선교, 메타버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강의를 통해 위드 코로나 속 목회상황을 점검하고, 교회와 예배 회복을 위한 목회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별히 행사에 참여한 400여 명의 미자립교회 목회자에게 1인당 최소 10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에덴교회 교역자와 성도들이 지난 2주간 마음으로 모은 ‘한사람 한 교회 세움 헌금’을 통해 마련됐다. 주강사 소강석 목사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가치를 증명한 생명 목회 △앞당겨진 새 시대 △생명 목회 플랫폼과 하이브리드 처치 △코로나 위기에서 새에덴교회 - 선제적 대응과 교회 중심 신앙공동체 △위드 코로나! 준비하는 자에는 새로운 희망입니다 등의 주제로 네 번의 강의를 진행했다. 또 다른 주강사 21세기목회연구소 김두현 소장은 ‘팬데믹 시대 교회 세움의 방향과 전략 – 플랫폼 처치’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밖에 이재훈 의료강도사와 새에덴교회 목회팀장 이경희 전도사 전도단 황호남 목사, 총회교회자립개발원 교육팀장 김태훈 목사가 각각 △코로나와 메디컬처치 △코로나와 목회 돌봄 △코로나와 온라인 전도 △위드 코로나 시대 목회 패러다임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목회자들에게 격려금과 편지를 전하며 “첫 소명의 감격을 회복하여 교회와 예배를 회복시키자”고 당부했다. 소 목사는 특히 “오늘 새에덴교회의 공유와 나눔을 시작으로 한국교회와 사회에 ‘노블레스 오블리주’ 운동이 더욱 확산하길 소망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새에덴교회는 선착순 400명에게 사전 신청을 받았다.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 했거나 현장에서 신속 진단키트로 검사 후 음성이 확인된 경우만 참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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