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대, 우리의 기도가 세상 회복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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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우리의 기도가 세상 회복시킬 것”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11.09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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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8일부터 13일까지 제19차 가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거룩한 새판짜기,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주제, 1300여 교회 참여

오스 기니스, 데이비드 플랫 등 해외 신학자 목회자 강사로 초청
사랑의교회가 8~13일 제19차 가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1만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기도하고 있다.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8일 시작해 13일까지 거룩한 새판짜기,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를 주제로 제19차 가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를 열고 있다.

이번 가을 특별새벽부흥회에는 매일 현장과 온라인으로 1만여명 교인들이 새벽 430분이면 모여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특별히 유튜브 생중계와 줌(Zoom)을 이용해서는 국내 868개 교회, 해외 432개 교회가 참여해 기도를 만끽하고 있다.

올봄 3백여 해외 교회와 120여 국내 교회가 참여했던 규모보다 3배나 증가했다.

사랑의교회는 새로운 방역지침이 적용됨에 따라 수용인원 대비 50% 교인들이 현장예배를 참석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인들은 새벽마다 본당의 경우 35백여석, 부속 예배실 3천여석 좌석을 채웠다.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한 4천여명 교인들까지 포함하면, 하루 1만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개인과 교회, 민족과 시대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오정현 목사는 '위드-코로나' 시기를 '비욘드-코로나'와 같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교회가 성령과 말씀의 능력으로 세상을 견인하자"고 강조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새벽마다 기도의 현장으로 달려오는 성도들을 보면 위드(with)-코로나시기를 비욘드(beyond)-코로나와 같이 이겨낼 것이라는 소망을 갖게 된다지금 교회는 성령과 생명사역으로, 말씀의 절대적 능력으로 세상을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또 한국교회가 회복되고 부흥을 이루어 생명의 공동체라는 소명을 이룬다면, 우리가 속한 사회와 국가, 지구촌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특새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들이 세상을 향해 보냄 받은 하나님의 용사들임을 기억하고, 온 성도들이 마귀를 선제공격하는 기도를 외치자고 전했다.

이번 특새 기간 매일 2명의 국내외 유명 목회자와 신학자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지난 8일 첫날 말씀을 전한 데이비드 플랫 목사(McLean Bible Church, ‘래디컬'의 저자)코로나 팬데믹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금 모든 족속과 나라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는데 우리를 사용해 달라는 기도가 넘쳐야 한다주님의 보좌 앞에 모여 모든 언어로 예수님께 영광 돌릴 날을 간절히 소망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전했다.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받게 되는 상처는 반드시 예수 이름으로 치유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상처는 회복되고 오히려 성령의 열매가 열리게 된다면서 주님께서 베드로를 고쳐 쓰시고 회복시킨 것처럼 우리 상처를 싸매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사랑의교회가 제19차 가을 글로벌 특별새벽부흥회 현장에 참석한 교인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9일 새벽에는 YWAM 하와이열방대학 총장 폴 칠더스 목사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처한 모든 상황을 합력하셔서 세상 가운데서 선을 이루신다인생에서 어떤 고통이 있더라도 예수님을 향한 믿음으로부터 멀어져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이웃들이 생명의 치유함을 얻을 수 있도록 그들의 슬픔을 돌보아야 한다고 격려했다.

고든콘웰신학교 박성현 교수(‘한 달란트의 저자)만일 내게 딱 한 달란트가 주어졌다면 어떤 삶을 살 수 있을까, 과연 한 달란트는 다섯 달란트보다 적은 것인가질문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달란트를 허락하신 것은 하나님의 유업을 이룰 자가 되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선한 의도를 의식하면서 달란트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작은 일에 충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번 특새에는 비롯해 런던 올 소울 처치 찰리 스크라인 목사, 시드니 오노인팅교회 윤치영 목사, 팬인가 제자인가의 저자 카일 아이들먼 목사, 아이티 DFI 대표 헬렌 김 선교사, 프랑스 디종교회 미셀 마르반 목사, ()디쉐어 의장 현승원 집사가 강단에서 선다.

특새 마지막 날 토요일에는 오정현 담임목사와 소명의 저자 오스 기니스 목사가 말씀을 선포한다.

이번 특새에 온라인으로 함께하고 있는 마케도니아복음주의교회 회장 페트레 페트로브 목사는 헌신적이고 겸손하며 순종하는 모습의 사랑의교회의 섬김에 감사드린다. 특새를 참여하면서 마케도니아에도 동일한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동원교회 정미현 집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 드리는 새벽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에 더욱 귀 기울이게 된다전 세계가 회복되고 모든 크리스천들이 부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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