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공존과 상생의 윤리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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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공존과 상생의 윤리를 묻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1.11.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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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2021 정기학술대회’ 개최

언택트 시대, 공존과 상생의 윤리를 모색하기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회장:오지석) 2021 정기학술대회가 ‘더불어 삶 공존’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7일 오후 1시 숭실대 창의관 605호에서 열린다. 온라인 줌미팅을 통해 함께 진행된다.

오지석 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오성현 회장(기독교윤리학회)이 기도하며, 이지성 교수(루터대)의 사회로 이종원 교수(계명대)가 ‘언택드 시대의 공존과 상생의 윤리’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는다.

학술대회는 ‘동행(同行)’, ‘동반(同伴)’, ‘동료(同僚)’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동행’에서는 김성수 교수(명지전문대)가 ‘디트리히 본회퍼의 시민적 용기와 법 윤리적 함의’, 이영호 교수(루터대)가 ‘팬데믹 시대 속 그리스도인의 동행의식- 루터의 편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제한다.

‘동반’에서는 정용택 박사(제3세대 그리스도교연구소)가 ‘프레카리아트적 노동사회의 윤리적 문제들에 대한 기독교사회윤리학적 이해’, 엄국화 박사(남서울대)가 ‘서양에서 동양으로 넘어온 동반의식’을 주제로 발제한다.

마지막 키워드 ‘동료’에서는 이동춘 교수(장신대)가 ‘동일성·일체화 이데올로기에 갇힌 동료 개념을 위한 보편 해방을 논구함’, 성신형 교수(숭실대)가 ‘레비나스의 근접성과 유교의 ‘서’에 대한 비교연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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