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주 가정예배
상태바
11월 첫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1.11.03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요일 / 갈렙의 정신으로 살아봐요 / 여호수아 14:6~15 / 찬송: 488장

정탐꾼들은 백성들에게 한결같이 말했습니다.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다(민 13:27)” 하지만 문제는 그 말을 한 후에 10명의 정탐꾼은 “그러나(28절)” 말 한마디로 분위기를 확 바꿔버렸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은 이렇게 좋은 과일이 생길 정도로 너무 좋은 땅이지만)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만 아니라 거대한 아낙 자손이 그곳에 살고 있어서 우리가 그 땅을 취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때에 갈렙이 백성들 앞에 나아가 “우리가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실적인 모든 상황을 알면서도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과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갈렙은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갈렙은 나이 85세에 하나님의 약속대로 여호수아와 함께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5년 동안 전쟁하며 가나안의 대부분의 땅을 정복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열방’을 유업으로 주기를 원하십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우리로 인하여 복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삼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통하여 다스리고, 개척하고, 경작하고, 축복하고, 제자삼기를 원하십니다.

갈렙이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믿어 결국은 자기 소유로 삼았듯이, 우리 모두 다시 한번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보이는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항상 승리하게 하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성도의 행복 4가지 / 시편 100:1~5 / 찬송: 21장

오늘 말씀에서 수많은 시련과 역경 속에도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셨음을 깨닫고 감사하는 행복한 시편기자의 모습을 4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행복한 자입니다.(2절)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느냐가 중요합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면서 하나님 앞으로 나오라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가 행복한 자입니다.(3절)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 하나님과 함께하는 가정,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업에 행복이 있고 진정한 축복이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을 목자로 삼는 자가 행복한 성도다. (3하)

양은 목자를 떠나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목자를 잃은 양은 마치 부모를 잃은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양은 얼마나 우둔한 동물인지 한 번 길을 잃으면 다시 혼자서 제 길을 찾아오지 못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목자의 인도를 받아야 됩니다.

끝으로 감사하는 자가 행복한 성도다.(4절)

성도는 역경 중에도 감사를 자꾸 찾아내면 하나님은 감사의 조건을 만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범사에 감사하라 했습니다. 범사란 말은 안 될 때에도, 나쁠 때에도, 실패했을 때에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진정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보면 모든 게 감사로 깨달아집니다.

•오늘의 기도

감사를 회복하여 어려운 시기에도 감사하게 하소서.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복 받는 삶의 조건 / 출애굽기 23:24~32 / 찬송: 204장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약속하신 복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복에 대한 약속만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복을 받을지에 대한 말씀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많은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양식과 물을 약속하셨습니다. 양식과 물은 인간의 생명을 이어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없거나 부족하거나 오염되어서는 안 되는 너무나 소중한 것입니다. 양식과 물을 백성들에게 원활하게 공급해주는 것은 모든 세대의 통치자들이 가장 신경 쓰고 전력을 기울였던 정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떤 왕이 양식과 물을 제한 없이 그리고 끊이지 않고 공급해 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는 그만한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되 경제적인 문제까지 해결해 주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 또한 눈에 보이는 양식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양식까지 제한 없이 공급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러했듯이 우리 역시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출산과 장수를 기대하며 바라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복을 받으려면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 그것이 축복의 조건이며 전제였습니다. 이 약속은 오늘도 동일합니다. 약속대로 살아서 여러분 모두가 복을 받아 누리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유일하신 하나님을 사랑하며 우상숭배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잘 섬겨서 주님 내리시는 모든 복을 받아 누리는 복된 삶을 살게 하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칭찬받을 때 더 열심을 내라 / 요한계시록 2:19 / 찬송: 218장

두아디라교회는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의 행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처음 사랑보다 나중 사랑이 더 많고 처음 신앙보다 나중 신앙이 더욱 좋고 처음 수고와 헌신과 섬김과 인내보다 나중의 수고와 섬김과 인내가 갈수록 더 많은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에베소교회를 향하여는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다”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에베소교회가 그랬듯이 많은 사람이 처음에는 열심을 내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줄어듭니다. 혹시 여러분들 중에 처음 사랑이 식고 처음보다 믿음이 적어진 분은 없습니까? 그래서 수고와 헌신과 섬김을 인내하지 못하고 포기한 분은 없습니까?

그런데 두아디라교회는 처음보다 나중이 더 많아지고 좋아졌다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처음보다 사랑과 수고와 헌신과 섬김이 점점 더 많아지고 믿음이 더 좋아지고 성령으로 더 충만해서 칭찬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고 주석 같은 발로 심판하실 예수님이 본문 25절에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육체를 위하여 세상을 따라가던 악한 길에서 돌이켜 예수님을 처음 만나 믿고 사랑하던 열정을 회복하고 잃어버린 영혼 구원을 위해 더욱 힘쓰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가 처음 믿을 때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고 섬기며 믿음의 인내를 이루고 칭찬받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당신은 하나님 등불입니다 / 누가복음 11:33~36 / 찬송: 552장

칠흑 같은 밤에 비추는 불빛을 경험해보셨습니까? 어둠 속에서 비추는 거리가 어느 정도일까요? 성냥불은 1.5km, 손전등은 2km, 자동차 전조등은 20km 거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리스도인의 영향력은 온 세상을 비출 수 있다고 주님은 산상수훈에서 가르치셨습니다.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3~16)”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부패를 방지하고 거룩한 질서를 보존하는 소금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어둠을 밝혀주는 등불입니다. 빛은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다만 빛은 빛날 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빛입니다. 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영광을 위해 선하게 행동합니다.

평생 하나님 영광을 위해 달려간 바울의 고백은 우리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등불이 되게 하소서.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 마가복음 6:45~56 / 찬송: 93장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50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황을 보면 바다를 걸어서 오시니 유령인가 하여 두려워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50절)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상식과 이성을 초월하는 하나님 이십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이시고, 열두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물 위를 걸어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적 법칙 위에 계시고 불가능한 일이 없으십니다. 그 분과 함께라면 그 어떤 것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이 두려워했고 그 이유는 52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예수님을 잘 모를 때, 영적인 일에 마음이 둔감해질 때, 우리는 두려워집니다. 모든 것 위에 계신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그 분을 느끼지 못하고 그 분을 만나지 못하면 우리의 생각과 이성으로 상황을 판단하게 되고 두려움이 우리를 지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분은 만물을 주관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내 삶을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삶을 예수님께 맡기며 살 때 예수님께서 내 삶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내 삶을 온전하게 하시는 주님께 내 삶을 맡기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하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