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소망이풍성한교회서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서울노회(노회장:김민희 목사) 제40차(통합10차) 정기노회가 지난 26일 부천 소재 소망이풍성한교회에서 개최돼 회무를 처리했다.
개회예배는 서기 김영수 목사의 사회로 화평시찰장 양한기 목사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김민희 목사가 ‘선으로 하나되는 노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회계 정정기 목사의 헌금기도와 증경노회장 장형준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김민희 노회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노회원들을 만나게 돼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면서 “악이 관영하는 시대에 그리스도의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경서울노회가 되기를 바라고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다같이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회무처리는 각부 보고가 서면으로 통과된 가운데 안건토의를 통해 노회비 장기 미납자에 대한 행정정지의 건은 내년 4월 노회까지 독려한 후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으며, 지난 9월 총회 당석에서 헌의안으로 올렸다가 다뤄지지 않은 각부서와 위원장의 자격조건이 15년에서 20년으로 변경된 안건을 다시 15년으로 환원해 주기를 정식 헌의하기로 했다.
한편 경서울노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노회 역시 임원과 시찰 대표들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로도 동시에 중계돼 노회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