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때문에 성탄의 기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캠페인이 열린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이 오는 12월 말까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는 ‘미리메리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컴패션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미리메리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가난 속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선물해 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후원금은 컴패션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책가방, 신발, 쌀, 염소, 식용유 등의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뮤지션 ‘멜로망스’ 김민석이 힘을 보탰다. 김민석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가난 가운데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도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멜로망스’ 김민석의 영상 메시지는 한국컴패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캠페인 참여는 한국컴패션 홈페이지(https://www.compassion.or.kr/c/2021christmas)를 통해 할 수 있다. 컴패션은 후원자들 또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2만 원 이상 정기후원자 등에게 팝업 폭죽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어린이 후원을 새롭게 시작한 후원자에게는 팝업 폭죽 카드와 우드 트리 DIY 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날"이라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