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바로세우기운동’ 경북 청도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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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바로세우기운동’ 경북 청도에서 시작
  • 이석훈
  • 승인 2021.10.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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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인터내셔널경북본부, 지난 28일 청도문화원에서 창립

화랑정신, 새마을정신의 발상지 청도에서 다음세대 바로세우기 운동

다음세대바로세우는 ‘위즈덤인터내셔널경북본부’가 지난 28일 오후 2시 청도문화원에서 창립됐다.
다음세대바로세우는 ‘위즈덤인터내셔널경북본부’가 지난 28일 오후 2시 청도문화원에서 창립됐다.

경북 청도에서 다음세대를 돕기 위해 어른들이 뭉쳤다.

다음세대바로세우는 위즈덤인터내셔널경북본부가 지난 28일 오후 2시 청도문화원에서 창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도군 단체장, 전 현직 교장 교감들과 약 30여명의 내빈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위즈덤적성찾기 박미애 대표가 진행한 이날 행사는 중앙본부 배영주 대표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총재 강지원 변호사의 환영사, 이중근 청도 전 군수의 격려사, 이승률 청도군수, 김수태 군의회의장, 임종식경북교육감, 이가희교육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꿈꾸는음악학교의 축하연주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영호 전 이서중고등학교 교장과 서희돈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공동대표에 추대됐으며, 그 외 약20여명이 운영이사, 자문위원,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아울러 청도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마스크 1만장과 강지원 변호사의 특강을 재능기부로 섬겼으며, 청도군민을 위해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10만장을 청도군에 기증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 단체 총재인 강지원 변호사가 수년간 청소년 사역을 해오면서 청소년시기에 적성 찾기가 꼭 필요함을 강조하고 타고난 적성을 찾아서’ ‘마음껏 날개를 펴라!’ ‘꿈 같은거 없는데요등 다수의 적성 찾기에 관련된 책을 발간하면서 적성 찾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 운동에 공감한 청도 어른들이 모여 창립하게 됐다.

청소년 적성 찾기 중앙본부 배영주 대표가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청소년 적성 찾기 중앙본부 배영주 대표가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배영주 대표는 경북 청도에서 청소년 적성 찾기를 시작한 것과 관련, “‘도불습유의 고장 청도(맑을 청, 길도)는 인간이 가져야하는 가장 맑고 깨끗한 정신을 말하고 있으며 도불습유(道不拾遺)의 의미는 내 것이 아니면 길에 떨어진 것을 줍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인간들에게 탐욕, 욕심을 버리라는 엄중한 메시지가 담겨있다면서 도불습유의 정신이 다음세대를 살리는 시대정신이 아닐까 생각하여 청도에서 시작의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청도의 도불습유의 정신은 AD600년 경에 삼국을 통일시킨 화랑정신을 탄생시켰고, 화랑정신은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민족정신으로 발전됐으며, 그 축적된 힘은 새마을운동으로 연결되어 우리나라를 세계경제 11대 강국으로 우뚝 서게 했다.

배영주 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다음세대바로세우기 일환으로 시작된 청소년 적성 찾기 운동이 청도 군수님을 비롯해서 모든 어른들이 나선 이 아름답고 거룩한 분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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