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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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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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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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영혼의 추수꾼으로 살아요 / 요한복음 4:31~38 / 찬송: 270장

농사에는 가장 합당한 때, 적기가 있습니다. 씨앗을 뿌리고 심어야 하는 때가 있고,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이삭이 열리고 익어야 하는 때가 있고, 거두면서 추수해야 하는 때가 있습니다.

지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지금이 바로 추수할 적기라고 말씀하면서 추수해야 할 적기인데 지금 추수할 일꾼이 적으니 빨리 추수하러 가야 한다고 재촉하시는 것입니다. 가장 합당한 추수할 적기임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사람에게는 추수할 것이 보입니다. 예수님은 일반인의 눈으로 추수할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눈으로 추수할 것을 보았습니다.

영생에 이르는 열매는 곧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혼입니다. 세상의 곡식들은 영생에 이르게 하는 열매가 될 수 없습니다. 영생에 이르게 하는 열매는 오직 하나, 사람의 영혼이라는 것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영혼의 추수꾼으로 해야 할 일은 우리들 주변과 가까이에 있는 영혼들을 우리의 가슴으로 품어야 합니다. 또 지구촌의 모든 인류의 영혼들을 우리의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온 지구촌을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넓은 시야와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온 세상을 우리의 가슴에 품고 기도할 수 있는 크고 큰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추수의 사명에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넓은 시야를 갖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애쓰시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때를 놓치지 않는 추수꾼이 되게 하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 시편 116:1~4 / 찬송: 486장

하나님은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하셨으므로 환란을 당할 때나 슬픔에 젖어 있을 때에 기도할 것이며 하나님께 대한 이 기도 생활은 평생 동안 계속 될 것이라고 시인은 말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인간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사도베드로와 요한이 공회에 잡혀갔다가 놓였다는 소식을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이 약속은 그 은혜로우심과 자비하심에서 나옵니다. “환란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라”(시 50:15)

시인은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것은 평생 동안 할 일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어느 한 시기만 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다할 때까지 언제나 꾸준히 해야 합니다. 쉬지 않고 하는 기도는 어떤 기도입니까?

첫째,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기도입니다.

둘째, 때때로 생각날 때마다 하는 기도입니다.

셋째,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하는 기도입니다.

넷째, 생명이 붙어있는 한 계속하는 기도입니다.

다섯째, 죽는 순간에도 하는 기도입니다.

여섯째,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 나라에 가서도 영원히 해야 할 기도입니다.

•오늘의 기도

기도하는 가정이 되어 어려움을 잘 극복하게 하소서.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행복한 만남은 어떤 만남인가? / 출애굽기 18:1~12 / 찬송: 294장

당나라의 심기제가 지은 ‘침중기’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은 한단(邯鄲)의 서생 노생(盧生)이라는 사람인데 그가 사냥을 나섰다가 찻집에서 여옹이라는 노인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때 나온 말이 ‘한단지몽’(邯鄲之夢)입니다. ‘일장춘몽’(一場春夢)이라는 말과 유사합니다. 이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생의 덧없음과 혼돈 속에 꿈꾸는 인간의 허무함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허무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행복하기 위해 특별한 무엇인가를 소유하려고 하고, 그 소유를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하지만 얻기도 힘들뿐만 아니라 막상 얻는다 하더라도 그 행복은 순간적일 뿐 곧 그 행복의 느낌은 빠른 속도로 허물어져버립니다. 이것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볼 수 있는 인생이며 허무함입니다.

그러면 우리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와 아내와 아들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행복에서 그 대답을 찾을 수가 있는데요 그들의 만남에는 샬롬의 간구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만나면서 하나님께서 서로에게 평화와 행복을 내려주시기를 축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만남에는 예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애찬을 나누었습니다. 큰 기쁨과 감격이 그들 안에 넘쳐났습니다. 여러분도 모세처럼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 때 은혜가 풍성하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만남과 하나님 중심의 삶을 주옵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라 / 요한계시록 2:18 / 찬송: 423장

‘두아디라’는 작은 도시였지만 무역의 통로로서 경제적 번영을 누렸으며 염색과 구리세공업의 발달로 ‘길드’라는 상인 협동조합의 활동이 활발했으며 조합원들은 조합에서 벌이는 우상숭배나 음란의 축제를 거부하지 못하고 동화되어 즐겼으며 제우스의 아들인 아폴로라는 태양신을 로마 황제의 수호신으로 믿고 숭배하였습니다.

그런 도시에 세워진 두아디라교회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은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사람의 뜻과 마음과 심장과 행위와 모든 것을 다 자세히 살피시고 정확하게 아시며 강한 힘과 능력의 발로 심판하시되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제우스의 아들 아폴로가 세상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불꽃같은 눈으로 정확하게 감찰하시고 행한 대로 심판하시되 선한 일을 행한 자에게는 생명과 평안을 악한 일을 행한 자에게는 영벌의 심판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의 행위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생각까지도 감찰하시고 심판하실 예수님 앞에서 악한 자라고 책망 받지 않도록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오직 말씀에 순종하며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사시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석 같은 발로 심판하실 주님 앞에서 거룩하게 구별된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 에베소서 5:6~14 / 찬송: 381장

하나님의 인도와 가르침은 열려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인도를 구할 수 있으며, 그분의 지도를 수용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신뢰합니다. 그분의 인도에 관한 정보는 안내 책자 성경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가르치는 믿음의 책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인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그분의 인도에 순종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 길을 따라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뜻을 행하고 명백하게 신뢰하기에는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낍니다. 장난감 조립설명서처럼 어느 부분에서는 명확하지 않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리스도인은 혼란과 실망을 느낍니다.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한 하나님의 더욱 깊은 계획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올바른가를 시험해야 합니다. 우리는 빛 가운데 걷지만, 어둠의 유혹에도 노출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갈등구조 속에서 겁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상황은 우리가 빛 가운데로 충분히 갈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우리의 행동이 하나님이 허용하는가에 대하여 시험하여 확증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어둠의 열매를 맺고 있다면, 이는 분명히 하나님 앞에 책망받아야 합니다. 책망을 통해 하나님 빛 가운데로 드러나고, 그리스도의 인도와 가르침으로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생활을 하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빛의 자녀로 살고 싶습니다.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오병이어의 기적 / 마가복음 6:30~44 / 찬송: 301장

예수님께서 전하시는 말씀과 행하시는 기적을 보기 위하여 수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휴식을 위해 배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가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배를 타고 가시는 예수님을 알아보고 걸어서 예수님이 가시려는 곳까지 따라가 먼저 도착하였습니다.

배에서 내린 예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 해가 저물어갈 때 제자들이 이곳은 빈 들이라 먹을 것이 없으니 각자 마을로 가 끼니를 해결하도록 하자고 예수님께 제안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나 물어보셨습니다. 제자들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다고 대답하였고 예수님을 그것을 가지고 축사하신 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였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떡과 물고기를 다 배불리 먹고 열두 바구니나 남았습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오병이어의 기적’은 4복음서에 다 기록된 중요한 말씀입니다. 이 오병이어의 기적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드러내는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출애굽 할 때 광야에서 하나님께 만나를 공급받은 것처럼 빈들에 있던 무리들도 예수님께 양식을 공급받은 것입니다. 우리를 풍족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신 예수님과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항상 우리의 필요를 풍족하게 채워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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