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규모 국제 애니메이션 축제서 공로상 수상
애니메이션 국내 1호 박사, 한국 애니메이션 거장 인정
애니메이션 국내 1호 박사, 한국 애니메이션 거장 인정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영상학부 김재호 교수가 제25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21) 개막식에서 진행된 ‘시카프어워즈 2021’에서 애니메이션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SICAF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국제 애니메이션 축제로, 매년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 발전과 애니메이션의 학문적 업적에 기여한 바가 큰 애니메이션의 거장을 선정해 공로상을 수여한다.
공로상을 수상한 김재호 교수는 애니메이션으로는 국내 1호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2년 백석예술대 애니메이션학과가 개설될 때부터 현재까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원동화 애니메이션 감독 △‘달려라 하니’, ‘영심이’, ‘스피드왕 번개’ 시리즈 연출 △‘닌자터틀’, ‘ X-man’, ‘스피드 레이서’, ‘와일드 캣츠’, ‘스페이스 몽키’ 원화 작화 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회장을 맡는 등 한국 애니메이션의 거목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카프어워즈 2021’에서 시상자로 나선 임용섭 조직위원장은 “김재호 교수님은 애니메이터이자 감독으로서 명망이 높을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산업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심사위원단 모두가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공로상을 수여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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