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메타버스 활용 ‘랜선 나무심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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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메타버스 활용 ‘랜선 나무심기 프로젝트’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10.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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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4주년 맞아 1만4천 그루 모금, 6개국 식목 예정
‘랜선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참가한 교인들이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식목 사역에 참여하고 있다.
‘랜선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참가한 교인들이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식목 사역에 참여하고 있다.

교회 창립 44주년을 맞은 소망교회(담임:김경진 목사)가 최근 2주 동안 랜선 나무심기 프로젝트모금행사를 진행하고, 14천 그루 나무를 심기 위한 사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금운동 차원에서 교회는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교인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금액은 라오스, 러시아, 마다가스카르, 인도, 몽골, 필리핀 등 세계 6개 선교지역에 분배되어 나무를 심는 데 사용된다.

소망교회는 지난 9일에는 인터넷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초청행사도 진행했다.

메타버스 안 교회 앞마당에는 6개 국가 선교부스를 설치해 교인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각 선교부스에서 현지 선교사들은 식목계획과 사역보고 등을 교인들에게 설명했다.

메타버스 내 다른 공간에서는 교인들은 자신들이 기부한 바에 따라 각 나무마다 새겨진 이름과 그루 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겪으며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자연 생태계를 보존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첫걸음을 내딛고자 했다작은 실천이 앞으로 더 큰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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