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간호학과,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상태바
백석문화대 간호학과,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1.10.04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호학과 재학생 181명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임상 실습 전 생명존중·사랑나눔·헌신 다짐해
백석문화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 1일,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백석문화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181명이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짐했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 간호학과가 지난 1일, 교내 백석홀 소강당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 실습에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이어받아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을 나누며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올해 나이팅게일 선서식 대상자는 총 181명으로 9명의 학생이 대표로 대학에서 진행되는 선서식에 참석하고, 나머지 172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백석문화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181명이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이 격려사를 전하고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 임미림 회장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박영우 간호국장이 축사를 위해 참석했으며, 박상돈 천안시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방역의료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인들의 모습은 국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오늘의 선서생 여러분도 멋진 간호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백석문화대 김현경 간호학과장은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헌신을 마음에 품고 생명을 귀중하게 여기는 참된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간호학과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현장에서 임상실습을 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교수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실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언택트 시대 실습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등 원격 실습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0년 학과 개설 이후 2016년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을 획득하고 2021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도 5년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해 2026년 12월까지 간호교육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