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내년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주강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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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내년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주강사 초청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9.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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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미 중 팀 월버그 연방 하원의원 공식 요청

이영훈 목사, “내년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대회도 개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지난 22일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 미 국가조찬기도회 주강사로 공식 초청 받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지난 22일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 미 국가조찬기도회 주강사로 공식 초청 받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내년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첫째 날 주강사로 공식 초청됐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22일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장 팀 월버그(Tim Walberg)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팀 월버그 회장은 내년 조찬기도회는 전 세계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참석하게 될 것이다. 이영훈 목사님이 참석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길 바란다며 공식 초청의사를 밝혔다.

요청을 수락한 이영훈 목사는 내년은 한미수교 1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만큼 내년 워싱턴에서 140주년 기념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양국 간 상호협력을 증진하는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방미기간 이영훈 목사는 워싱턴 DC 외곽에 자리한 조찬기도회 본부를 찾아가 토니 홀(Tony Hall) 전 연방 하원의원과 기도회 관계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토니 홀 전 의원은 한국을 10번 북한을 7번 방문했다. 한국이 전쟁의 상처를 이겨내고 이렇게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무엇보다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우리 교회는 북한 주민을 위해 병원을 짓고 있는데 이미 유엔의 허가를 받았고, 현재 미국 국무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면서 하루 빨리 병원이 완공되어 북한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목사는 주미 한국대사관도 방문해 문승현 정무공사와 환담하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위치한 ()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을 방문해 헌화했다.

또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가 주최한 스테이츠맨십 어워즈(Statesmanship Awards)에 참석해 크리스 쿤스(Chris Coons) 상원의원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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