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처럼 세상 속 빛과 소금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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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처럼 세상 속 빛과 소금이 되길”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1.09.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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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간호학과,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재학생 361명, 촛불 밝히고 간호사로서의 소명 다짐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2·3학년 재학생 361명이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짐했다.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2·3학년 재학생 361명이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짐했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간호학과가 지난 24일,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서식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선서식을 진행하지 못한 3학년 학생 167명과 올해 선서식 대상인 2학년 학생 194명, 총 361명이 참여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촛불에 불을 밝히고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짐하며 섬김의 리더십과 사랑, 배려를 갖춘 나이팅게일의 후예로 거듭나기 위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8명의 학생대표가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했으며, 다른 학생들은 줌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2·3학년 재학생 361명이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짐했다.
백석대학교 간호학과 2·3학년 재학생 361명이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짐했다.

백석대 임소연 간호학과장은 “361명의 학생들이 모두 한 공간에서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선서식을 진행하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며 “학생들이 나이팅게일과 같은 전문직 간호사가 되어 세상 속 빛과 소금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2학년 정재은 학생은 “오늘의 선서를 잊지 않겠다”면서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성장하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선서식에서는 ‘소명받은 사람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간호학과 김남일 담임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이 축사를, 이대서울병원 이은화 간호부원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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