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문에 대한 성경적 설명
4. 우리의 구원자가 참 하나님이자 참 사람이 되어야 할 필요성
우리의 구원자가 인류의 죄를 위해 대신 죽으시기 위해서는 다음의 두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1) 인간의 대표, 100퍼센트 사람
인류의 죄를 대신 하는 속죄제물이 되기 위해서는 인간의 대표여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대표는 당연히 인간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는 또한 죄 없는 인간이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브리서 4:15)
2) 100퍼센트 참 하나님
죄인은 멸망을 당해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법입니다. 멸망을 당하지 않게 하려면 하나님 자신이 대신 나서야 합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에서 죽는 일을 천사나 마귀에게 시킬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5.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부인하면 구원받지 못함
예수님은 완전한 신성과 완전한 인성을 모두 갖추신 분이십니다. 이 두 가지 중 한 가지라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1)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자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은 그냥 훌륭한 사람, 위대한 성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2) 예수님의 인성을 부인하는 자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은 사람처럼 보였을 뿐 사실은 허깨비같이 육체를 가진 존재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 역시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님이 100퍼센트 하나님이신 것과 100퍼센트 사람이신 것을 모두 믿어야 합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에 근거한 실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신인양성을 지니시고 탄생하셨습니다(마 1:18~20).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은혜의 언약을 성취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그 근거를 인간적 기원이 아니라 신적 기원에 두고 있으며, 그 목적은 구속사를 이루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또 자기 백성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신인양성을 지니시고 탄생하셨습니다(마 1:21).
그리스도의 탄생은 임마누엘의 예언을 성취하는 위대한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불의한 사람들 속에서 사시면서 마침내 친히 죄를 대신 담당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삶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은혜를 마음껏 누리기를 힘써야 합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이 강조하는 실천운동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날마다 임마누엘의 삶을 영위할 때 알찬 열매를 가득 맺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