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중현 대표총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교에만 최선 다하자”
백석아가페선교협의회(대표총재:유중현 목사)는 지난 2일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기증식과 함께 가나안쉼터 위로예배 및 위로잔치를 거행했다.
성현교회에서 거행된 기증식 예배는 총괄운영본부장 강형규 목사의 사회로 총괄기획본부장 한일순 목사의 기도, 서기 임학수 목사의 성경봉독, 총괄대외본부장 신정미 목사의 특별찬양에 이어 총괄기획본부장 박인대 목사가 설교했다.
이어 (사)브링업인터내셔널에서 백석아가페선교협의회에 마스크 12만여 장과 손소독제 1만개를 필리핀 현지 빈민촌 마을에 기증하고 수석상임회장 강규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같은날 저녁에는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56-1 소재 가나안쉼터에서 회원 100여 명과 선교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하여 위로예배와 위로잔치를 가졌다.
1부 예배는 사무총장 노홍균 목사의 사회로 사무국장 박정옥 목사의 기도와 서기 권정아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운영회장 김순종 목사의 특별찬양과 함께 여교역자 대표회장 한경희 목사가 설교하고 대표총재 유중현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위로잔치는 총괄상임본부장 김동기 목사의 진행으로 총재 유중현 목사가 가나안 쉼터(원장:김정재 목사)에 있는 노숙인, 장애인, 출소인 등 소외된 이들에게 필요한 필수품인 타올 400장과 마스크와 칫솔, 치약 및 손 소독제를 전달했으며, 신금순 목사의 섹소폰 연주와 김그레이스 목사의 워십 그리고 유명해 목사의 국악찬양 등 공연을 통해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 물품으로는 (사)브링업인터내셔널에서 마스크 5만장과 손소독제 1만개를 후원 및 기증받았고, 나머지 마스크 5만장과 칫솔세트, 그리고 타올 등은 총재 유중현 목사와 성현교회 그리고 회원들의 교회와 개인이 십시일반 헌금과 물품으로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남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영등포역, 서울역 노숙자, 군부대 등 필요한 곳에 나누어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속초 현대수콘도에서 회원단합친목회를 가졌을 때에 필리핀 현지 빈민촌마을에 마스크를 보내는 것이 좋겠다는 대표총재인 유중현 목사의 제안으로 시작, 이후 8월말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갖은 힐링친교연합모임에서 회원 50여명 참여하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힘들고 지친 회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에서 최종 결정해 진행된 것이다.
대표총재 유중현 목사는 “백석아가페선교협의회가 본회의 목적대로 노회와 총회의 정치에 일체 관여하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교에만 최선을 다하자”면서 “회원들의 친목과 목회성장과 우리가 속해있는 총회가 부흥하고 발전하는 일에 말없이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