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창조 기억하는 묵상 캠페인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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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창조 기억하는 묵상 캠페인 전개한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8.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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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창조절 맞아 50일 묵상 캠페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유미호)이 오는 96일 창조절을 앞두고 창조절 생명살림 묵상캠페인을 전개한다.

창조절은 매년 9월 첫째 주일 시작해 대림절까지 지키는 절기로, 하나님이 태초에 이 세상을 창조하신 것과 오늘도 창조역사에 개입하심을 믿고 하나님 나라의 창조 사역에 기꺼이 동참하기 위해 제정됐다.

살림은 창조절 기간이 이어지는 동안 매일 한 가지씩 생태 감수성을 키워줄 수 있는 50가지의 이미지와 묵상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과 더불어 우리 가까이에 있는 물건들의 이야기를 더했다.

살림 유미호 센터장은 전 세계가 기후 위기를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점점 심각해지는 한파와 폭염, 해수면 상승 등 이상 기후는 물론 코로나19 상황이 더해져 생태계와 사회 경제, 생활 인프라가 붕괴되고 있다면서 이런 때야말로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주께서 허락하신 생태계를 향한 사랑을 일깨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시기인 만큼 묵상을 통해 내면을 돌보고 생태적 감수성을 가꾸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50일 동안 창조주 안에 온전히 깊이 머물며 살아있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생명 하나하나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면 나와 이웃을 이해하면서 지구를 지키고 돌보는 일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창조절 생명살림 묵상글을 받아보기 원하는 이들은 인터넷 링크(https://bit.ly/창조절생명살림묵상)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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