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대에 남겨진 자들 깨우는 ‘온라인캠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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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대에 남겨진 자들 깨우는 ‘온라인캠프’ 열린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1.08.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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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침체 극복을 위한 전국 청소년, 청년 대상 ‘네임리스 캠프’ 마련

코로나19로 비대면예배가 장기화되면서 신앙의 큰 침체기를 맞이하고 있는 전국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캠프가 열린다.

온라인캠프는 코로나 상황 속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위해 ‘이 세대에 남겨진 자들(롬 11:3-5)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1차는 8월 9~11일, 2차는 8월 12~14일에 줌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2박 3일 동안 치러지는 온라인캠프는 선택특강, 조별모임, 토크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캠프를 준비한 ‘네임리스 캠프팀’은 다음세대를 사랑으로 섬기고자 하는 청년들과 다음세대 부흥사역을 꾸준히 실천해온 사역자들로 구성됐다. 다음세대의 복음화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고, 어느 때보다 예배의 갈급함이 고조된 상황에서 청소년과 청년들이 맘껏 예배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 것. 주최 측은 온라인캠프의 한계를 뛰어넘어 오프라인과 같은 현장감 있는 예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들과 청년들 간의 교제의 시간을 비롯해 예배와 찬양 시간을 준비해 비대면 상황에서 무너졌던 신앙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선택특강 시간을 통해서는 평소 만나볼 수 없었던 인플루언서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네임리스 캠프’의 전체 디렉을 맡은 스쿨처치 사역의 나도움 목사는 이번 캠프 주제를 ‘이 세대에 남겨진 자들’로 정한 이유를 “혼자가 아니라 동역자와 하나님께서 함께 계신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의 말씀 강사에는 김성경 전도사, 나도움 목사, 김윤기 목사, 박은총 대표, 이다솔 목사, 박모세 전도사, 이성형 전도사, 박요한 강도사, 하민하 전도사, 유희성 목사가 참여하며 특강에는 김선교 선교사, Kei is loved, 전대진 작가, 김복유 사역자, 최진헌 전도사, 한성욱 작가, 우함사, MC 이정규, 강한별 사역자, 지향드림, 양치기 소년, 오선화 작가, 햇살콩, 이요셉 목사 등이 참여한다. 교사 세미나에는 Kevin lee 목사, 이정현 목사, 최창수 목사가 참여하며, 찬양에는 다윗세대, 가온, 동아방송대, 강릉하모니, JESUS CARES, 가온, 러빔, 팀룩워십이 함께할 예정이다.

캠프는 1차(300명)와 2차(300명)로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교회 단체 신청과 개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한시적으로 캠프비용을 감면해 10000원에 등록이 가능하다. 신청은 카카오 채널 ‘네임리스 캠프’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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