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조찬기도회 운영위원장 주대준 장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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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운영위원장 주대준 장로 별세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8.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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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향년 68세 일기 ... 빈소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주대준 장로
주대준 장로

사단법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운영위원장 주대준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1일 향년 6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청와대 경호차장을 지낸 주대준 장로는 전날 저녁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실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급작스런 복부 통증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회복되지 못했다. 

고인은 1953년 경남 산청 출신으로 대구 광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해군대학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사이버 보안전문가로 청와대 경호처에 들어간 후 20년 동안 전산실장, 정보통신처장, 행정본부장, 경호차창 등을 역임했다. 퇴임 후에는 카이스트 교수, 선린대 부총장, 콘코디아 국제대 이사장, CTS 인터내셔날 회장, 월드비전 이사, 누가(의료)선교회 회장,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이사장,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경기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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