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굶는 어르신 없도록 주민센터와 함께 섬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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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굶는 어르신 없도록 주민센터와 함께 섬깁시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8.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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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돋는마을, 지난 28일 대흥동주민센터와 어르신 나눔행사 전개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가운데)가 대흥홍동주민센터와 함께 펼친  ‘대흥동 어르신 밥사랑 돌봄과 나눔’ 행사에서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있다.
해돋는마을 이사장 장헌일 목사(사진 가운데)가 대흥동주민센터와 함께 펼친 ‘대흥동 어르신 밥사랑 돌봄과 나눔’ 행사에서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있다.

(사)해돋는마을(이사장:장헌일 목사)과 엘드림노인대학(학장:최에스더 교수)은 지난 28일 노인대학에서 대흥홍동주민센터(동장:양선주)와 함께 ‘대흥동 어르신 밥사랑 돌봄과 나눔’ 행사를 갖고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을 섬겼다. 

이날 나눔행사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철저히 방역을 지키는 가운데 사랑의 대체식을 제공하고 여름 모자와 마스크 등이 담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양선주 동장은 “우리 지역에서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는 장헌일 목사님과 봉사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동에서는 단 한분도 굶는 어르신이 계시지 않도록 해돋는마을과 엘드림노인대학, 대흥동 주민센터가 유기적으로 연결해 적극적으로 어르신들을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장헌일 이사장은 “양선주 동장님과 주민센터 직원분들이 직접 참석해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섬겨 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 대문에 힘든 시기지만 긴밀하게 협력해 공공성과 공교회성을 바탕으로 실제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해돋는마을은 매주 5회 무료급식 밥퍼사역을 전개하고 있으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어르신들을 위한 사역을 펼쳐왔다. 코로나19가 국내에서 발병된 이후에도 무료급식을 중단하지 않고 대체식으로 어르신들을 계속해서 섬기고 있다. 

최근에는 수소방역 안전지대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체식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주)수본(대표:차승호)가 하이드로 에어와셔를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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