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신임 사무총장직에 7명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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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신임 사무총장직에 7명 출사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7.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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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원회 후보 추천 후 임원회 투표하고 총회서 인준

예장 통합총회(총회장:신정호 목사)의 오는 9월 정기총회에서 인준될 신임 사무총장 자리에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통합 행정사무처는 서류 접수 마감 기한인 지난 16일 오후 5시까지 총 7명의 인사가 사무총장직을 위해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류를 제출한 이들은 전 도미니카공화국 선교사 김종성 목사(주안대학원대학교 교수), 전 필리핀 선교사 박명성 목사, 전 세계선교협의회(CWM) 이사 정병준 목사(서울장신대학교 교수), 전 총회 국내선교부 총무 남윤희 목사(실로암안과병원 홍보기획실장), WCC 한준위 국내협력국장 김상만 목사(수서교회 부목사), 이삭의샘선교회 총무 백경천 목사, 전 한국기독공보 편집국장 김보현 목사 등(서류 도착순)이다.

통합 직원직제 및 근무규정은 사무총장은 총회 임원회의 제청으로 총회의 인준을 얻어 총회장이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통합총회 임원회는 지난 614일 회의에서 총회 사무총장 선임 절차를 진행하기로 하고 서기, 회록서기, 회계를 위원으로 한 총회 임원회 소위원회를 구성해 총회 사무총장 청빙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6일 서류가 마감됨에 따라 총회 임원회 소위원회는 사무총장 지원자들의 제출 서류를 심사하고 선임 방법을 협의한 후 후보를 추천, 총회 임원회에 보고하게 된다.

소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후보들은 오는 812일 열리는 총회 임원회에서 비전 발표와 영어 스피치 등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후 결과를 종합평가해 총회 임원회가 무기명 비밀투표로 총회 사무총장을 선임하고 제 106회 총회에 인준을 청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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