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가장 큰 책임은 ‘생명을 살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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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가장 큰 책임은 ‘생명을 살리는 일’
  • 이정기 목사(신나는교회)
  • 승인 2021.07.20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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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이정기 목사와 함께하는 새신자를 위한 성경공부

전도는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위대한 임무를 맡기셨는데 바로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우리가 가진 사명 가운데, 생명을 살리는 일보다 우선해야 할 것은 없습니다. 디모데전서 2장 4절에서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 소원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전도하지 않습니까? 교회에 ‘생명을 살리는 일’보다 더 큰 책임은 없습니다. 전도하지 않으면, 선교하지 않으면, 교회의 존재 의미는 없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받은 사명 가운데, 가장 거룩한 사명은 바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영혼을 살리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면, 자신이 기쁘지 않아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면, 내가 기뻐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전도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전도해야 합니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과 소원
주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부르시며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태복음 4:19)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생애는 ‘영혼 구원’을 위한 삶이었으며, 주님이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것도 ‘영혼 구원’이었습니다. 주님의 소원이 ‘영혼 구원’이라면 우리의 소원도 영혼 구원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제자들에게 처음 하신 말씀과 마지막에 하신 말씀을 잘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첫 번째로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말씀하시고 3년 동안 제자들을 전도자로 훈련시키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당부하시길,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마지막 임종의 순간에 가장 중요한 말을 당부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이 제자를 택하시고 당부하신 것은 ‘영혼 구원’이었습니다.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마가복음 3:14~15)
사도행전 1장에서 가룟 유다를 대신 할 제자를 뽑을 때에도 그 선택 기준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 즉 복음을 잘 전할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맛디아를 선택했습니다. 이처럼 주님이 12명을 제자 삼으신 이유도 복음 전도자로 세우기 위함이었듯이, 주님이 우리를 제자로 택하신 이유도 전도자로 삼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것은 구원받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의무이자 책임이며 명령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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